장마가 시작되면서 눈에 띄게 가격이 오른 것은 각종 쌈채소들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178원이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17.3%가 오른 수치로, 한 달 전 872원과 비교하면 35.1% 비싼 수준입니다.
쌈배추 가격은 한 포기에 3천32원으로 일주일 만에 26%가 올랐고, 깻잎은 100g에 2천87원으로 역시 2.2% 상승했습니다.
시금치와 당근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1,276원으로 일주일 새 30.1%가 올랐습니다.
한 달 전보다 65.5%가 오른 수준으로 평년보다도 38.6%가 높습니다.
당근은 1kg에 6,177원으로 역시 일주일 새 5.6%가 상승했습니다.
평년과 비교하면 78.8% 더 비싼 값입니다.
MBC뉴스 박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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