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검증 보도에…“법적 대응 검토”
4,668 18
2024.07.07 12:03
4,668 18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문화방송(MBC) 보도본부 등에서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의 전언 및 평가를 바탕으로 한 검증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4일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일 ‘노컷뉴스 기사 중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경력과 출입처 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제목의 ‘후보자 입장’ 자료를 냈다. 이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노컷뉴스 보도와 관련해 “한달 사이에 세 개의 부서를 옮겨다닌 것, 부처 출입을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문화부 근무 6개월 뒤 88올림픽 대비 국제부로 이동하여 1년 이상 근무하였으며, 이같은 인사이동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자신을 가리켜 “후보자는 발로 뛰는 현장 취재로 드물게 한국기자상을 2회 수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기자상, 최은희여기자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고 소개한 뒤 “허위 사실을 근거로 기자로서의 성격과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는 명예훼손이며, 언론중재 신청과 명예훼손 고소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컷뉴스는 같은 날 오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에서 ‘방송장악 선봉장’으로 변신?” 제목의 인물 비평 기사를 내보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과거 이 후보자와 함께 문화방송에서 근무했던 동료들의 기억을 토대로 ‘노동조합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한 전력이 있다’, ‘문화방송 기자회로부터 제명당한 최초의 기자’라는 사실과 ‘원칙적이고 청렴했으며 정의감이 투철했다’, ‘입사동기나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자리를 탐하는 완장체질’이라는 평판 등을 소개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바탕으로 이 매체는 “문화방송 밖에서 본 이진숙 후보자의 이미지와 문화방송 내부에서 바라본 이미지는 상반된다”고 적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9695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49 00:22 5,21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48,6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93,0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59,7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84,9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94,06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60,7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55,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27,2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40,1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99,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85,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47 기사/뉴스 “알게 모르게 효정에게 스트레스 풀어”… ‘살림남’ 박서진, 동생 없는 빈집에 ‘한숨’ 07:59 563
302146 기사/뉴스 [1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장서 총격 395 07:17 28,333
302145 기사/뉴스 수입 2배 높은데…‘노인 일자리’보다 ‘폐지’ 줍는 이유는? 11 07:04 4,217
302144 기사/뉴스 몸에 좋은 줄만 알았는데… ‘의외의 부작용’ 있는 음식 3가지 2 07:01 3,318
302143 기사/뉴스 새장에 가두고 밀가루방에 눕히고…美 사교클럽의 잔혹한 신고식 (사진 주의) 15 06:43 5,763
302142 기사/뉴스 황정민 집도 '애물단지' 됐다…잘나가던 '서래마을' 무슨 일 [집코노미-핫!부동산] 14 03:50 8,856
302141 기사/뉴스 美한인 명문대생, ‘사교클럽 신고식’ 후 강가서 숨진채 발견…무슨 일? 21 03:38 8,682
302140 기사/뉴스 아이비, '체리 2알에 2만 원' 사 먹는 여유 "용서 안 해" 21 03:36 9,857
302139 기사/뉴스 장혁 "'T.J로 섭외는 처음…장난 전화인 줄 알았다" 7 00:14 3,626
302138 기사/뉴스 CU에서 가장 처음 두바이초콜릿을 내놓을 수 있었던 이유.jpg 37 00:00 9,026
302137 기사/뉴스 협박·허위 사실 유포 시 ‘유튜브 수익금’ 뺏는다 338 07.13 41,046
302136 기사/뉴스 낙태 후 ‘죄책감’은 사회적 미신…여성 95% “옳은 선택” 50 07.13 4,812
302135 기사/뉴스 "10만원대 뮤지컬에 돈 쓰느니…" 요즘 2030 女 몰려든 곳 35 07.13 9,735
302134 기사/뉴스 "뉴진스가 일본 가수?" 황당 논란에도…500억 '잭팟' 터졌다 [김소연의 엔터비즈] 5 07.13 2,775
302133 기사/뉴스 막 밟는 '전기버스' 괴로워…"내려서 토했습니다" 448 07.13 55,059
302132 기사/뉴스 '생리 빈곤' 문제를 겪는 소녀들을 위한 특별한 가방[BBC뉴스] 3 07.13 2,938
302131 기사/뉴스 “1심 판결 가벼워”…노모 살해 후 옆에서 TV 보고 잔 50대 아들, 2심서 형량 늘어 6 07.13 1,665
302130 기사/뉴스 [리뷰: 포테이토 지수 86%] 비극 딛고 일어난 임영웅의 희망 '인 악토버' 11 07.13 1,535
302129 기사/뉴스 백종원 “손석희 방송 솔직히 안 밝아, PD수첩 제작진이던데 함정인가”(질문들) 7 07.13 5,043
302128 기사/뉴스 [단독]‘130억 소송’ 피프티 전 멤버 3인…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 선임 18 07.13 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