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고도비만 여동생 건강검진에 충격 "20대 돌아가신 형들 나이" ('살림남')
7,847 11
2024.07.07 10:42
7,847 1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5714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본격적으로 'D-100 보디프로필 프로젝트'를 시작한 박서진, 효정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20살 초반까지 뚱뚱했다"는 박서진은 75kg에서 58kg까지 감량한 '10년 차 프로 다이어터'라고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효정에게 다이어트 선배로서 일주일 동안의 식단과 운동 플랜을 계획해 줬다.

박서진은 삼시세끼 챙겨먹기, 고강도 운동 금지, 천천히 꼬꼬 씹어 먹기, 충분한 휴식, 물 챙겨먹기 등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알렸다. 효정은 "효과는 모르겠지만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며 식단과 운동 모습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주 후 효정은 500g 밖에 감량하지 못했다. 이에 "오빠 방식대로는 살이 안 빠질 것 같다. 제 방식대로 해야겠다"며 다시 고강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중략

 

손을 떨고 현기증 증세를 보이던 효정은 결국 앓아눕게 됐다. 화가난 박서진은 효정의 상태를 체크하다가 손발 저림과 가슴 통증 등 심각한 증상을 발견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내일 병원가자"는 박서진의 말에 효정은 "내 몸은 내가 잘 안다"며 거부해 더욱 걱정을 높였다.

 

결국 효정은 건강검진을 했다. 특히 26살인 효정은 간 수치가 좋지 않아 11년 째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효정은 "어릴때부터 잔병치레를 많이 했다. 장염부터 간 수치 상승까지 많았다"고 고백했고, 박서진은 "동생이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교 다니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줄 알았다"면서 "아픈 몸으로 부모님 병 간호를 하다보니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건강검진 결과 관절염 1단계 주의 단계다. 의사는 "무릎을 감싸는 연골이 약해진 상태다"면서 "등산과 댄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피하고 체중 관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간수치가 예전보다 더 악화됐다. "지방간이 세 배 가까이 올라 간경화 전조가 된다.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20~30대 급사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혈관질환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급기야 당뇨 초기 증상도 더해졌다.

점점 심각해져가는 효정의 표정 뿐만 아니라 박서진 역시 49일 간격으로 돌아가신 형들 두 명이 가진 증상을 다 가지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박서진의 첫째 형은 간 이식 후 약 거부반응으로 27세에 사망했으며, 둘째 형은 만성신부전증 악화로 23세에 사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59 07.11 45,03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39,0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80,5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48,8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70,2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84,60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54,6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53,6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2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33,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97,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83,7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5237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모닝구무스메. 'ふるさと' 1 00:17 41
2455236 이슈 2~30대 여성이 건강검진 꾸준히 받아도 놓치기 쉬운 부분 5 00:16 1,467
2455235 이슈 남돌들은 얻는거라도 있지 야구선수들은 왜 스킨쉽 심한지 궁금한 달글 14 00:15 1,094
2455234 이슈 곧 개봉한다는 한국 탈출 영화 4 00:14 989
2455233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구하라 "초코칩쿠키 (Feat. 기리보이)" 2 00:14 171
2455232 기사/뉴스 장혁 "'T.J로 섭외는 처음…장난 전화인 줄 알았다" 2 00:14 376
2455231 이슈 UNIS 유니스 1st Single ‘CURIOUS’ Promotion Scheduler 00:14 63
2455230 이슈 최근 개봉작 중 소소하게 순항 중인 100만 넘은 한국영화 3편🎬 3 00:13 399
2455229 이슈 무대 앞두고 세븐틴 선배들한테 보컬 조언 구하는 투어스 00:12 287
2455228 이슈 (여자)아이들 미니7집 [I SWAY] 초동 6일차 상황 9 00:11 690
2455227 이슈 반려견이 곧 떠난다는 걸 직감하는 순간.jpg 29 00:09 2,825
2455226 이슈 Q. 강아지가 혀를 대고 있는 이유 11 00:08 1,450
2455225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Boys & Girls' 00:07 59
2455224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정국 "Seven (feat. Latto)" 20 00:07 221
2455223 이슈 보이스피싱 당하기 쉬운 우편물도착 안내서 15 00:05 2,093
2455222 이슈 2️⃣4️⃣0️⃣7️⃣1️⃣4️⃣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2 00:03 393
2455221 유머 빌리 아일리시를 처음 본 한국 어린이들 38 00:03 2,505
2455220 이슈 지민 2집 <MUS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58 00:03 1,368
2455219 이슈 2️⃣4️⃣0️⃣7️⃣1️⃣3️⃣ 토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6 00:02 386
2455218 이슈 앵무새를 차에 태울 때마다 앵무새는 항상 바로 여기 거울에 걸려 있는 마스크 위에 앉아 있습니다.twt 14 00:0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