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고도비만 여동생 건강검진에 충격 "20대 돌아가신 형들 나이" ('살림남')
7,836 11
2024.07.07 10:42
7,836 1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5714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본격적으로 'D-100 보디프로필 프로젝트'를 시작한 박서진, 효정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20살 초반까지 뚱뚱했다"는 박서진은 75kg에서 58kg까지 감량한 '10년 차 프로 다이어터'라고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효정에게 다이어트 선배로서 일주일 동안의 식단과 운동 플랜을 계획해 줬다.

박서진은 삼시세끼 챙겨먹기, 고강도 운동 금지, 천천히 꼬꼬 씹어 먹기, 충분한 휴식, 물 챙겨먹기 등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알렸다. 효정은 "효과는 모르겠지만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며 식단과 운동 모습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주 후 효정은 500g 밖에 감량하지 못했다. 이에 "오빠 방식대로는 살이 안 빠질 것 같다. 제 방식대로 해야겠다"며 다시 고강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중략

 

손을 떨고 현기증 증세를 보이던 효정은 결국 앓아눕게 됐다. 화가난 박서진은 효정의 상태를 체크하다가 손발 저림과 가슴 통증 등 심각한 증상을 발견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내일 병원가자"는 박서진의 말에 효정은 "내 몸은 내가 잘 안다"며 거부해 더욱 걱정을 높였다.

 

결국 효정은 건강검진을 했다. 특히 26살인 효정은 간 수치가 좋지 않아 11년 째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효정은 "어릴때부터 잔병치레를 많이 했다. 장염부터 간 수치 상승까지 많았다"고 고백했고, 박서진은 "동생이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교 다니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줄 알았다"면서 "아픈 몸으로 부모님 병 간호를 하다보니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건강검진 결과 관절염 1단계 주의 단계다. 의사는 "무릎을 감싸는 연골이 약해진 상태다"면서 "등산과 댄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피하고 체중 관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간수치가 예전보다 더 악화됐다. "지방간이 세 배 가까이 올라 간경화 전조가 된다.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20~30대 급사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혈관질환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급기야 당뇨 초기 증상도 더해졌다.

점점 심각해져가는 효정의 표정 뿐만 아니라 박서진 역시 49일 간격으로 돌아가신 형들 두 명이 가진 증상을 다 가지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박서진의 첫째 형은 간 이식 후 약 거부반응으로 27세에 사망했으며, 둘째 형은 만성신부전증 악화로 23세에 사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56 07.11 43,48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37,6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78,1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48,0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67,0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82,15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47,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52,8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23,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33,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96,3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81,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5070 이슈 음악의 날 48G 댄스 배틀 무대 AKB48 컷 21:50 32
2455069 이슈 공장 일을 하던 소년이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었던 이유...jpg 1 21:48 441
2455068 유머 편의점에서 엄청 큰 쓰레기 봉투를 샀는데.. 사람도 들어갈것 같은거야 10 21:48 1,048
2455067 유머 시계장인 : 수리가 맘에 드시면 네이버 블로그 리뷰 부탁해요^^ 2 21:47 867
2455066 이슈 모두가 입을 모아 ‘이걸 왜 사냐 했던’ 예린 신발 근황ㅋㅋㅋㅋㅋㅋㅋㅋ 9 21:45 1,704
2455065 유머 몸 너무 허약해서 문진표에 체크 존나많이하고있는데 그거보고 마라탕.x 3 21:45 1,077
2455064 유머 왠지 개운한 탈피하는 도마뱀 영상 21:44 240
2455063 이슈 동방신기 최강창민 첫 주연 드라마.jpg 8 21:43 983
2455062 유머 런닝맨 입국심사 썰 너무 웃기닼ㅋㅋㅋㅋ 네비스 스윙이 너무 무서워서 청심환 챙기고 외국어 버전 약 설명서까지 캐리어에 챙겨갔는데.x 2 21:43 683
2455061 이슈 엄마가 화낸, 아빠가 만들어준 소고기 초밥.twt 6 21:43 1,417
2455060 이슈 내 기준 앞으로 더 잘될 것 같은 20대 남배 (주어:김도훈) 7 21:42 435
2455059 이슈 김재중 하지마 챌린지 참여한 주우재.ytb 1 21:42 178
2455058 이슈 글쓰는 사람이 형편없는 글도 읽어야되는 이유 12 21:41 1,511
2455057 이슈 아니 진짜 경상도에서만 생일에 이 조합 먹는다고..??.twt 44 21:41 1,745
2455056 이슈 거지되기 딱 좋은 생활습관.jpg 9 21:40 870
2455055 이슈 샤이니 온유 팬을 쓸어담았다는 09년 줄리엣 활동 시절.jpg 5 21:40 902
2455054 기사/뉴스 [단독]‘130억 소송’ 피프티 전 멤버 3인…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 선임 10 21:39 1,365
2455053 이슈 거지되기 딱 좋은 생활습관.jpg 7 21:39 727
2455052 이슈 편해보이는 아이유 최근 공항 사복 모음 5 21:38 1,122
2455051 유머 결혼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할 때 14 21:37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