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고도비만 여동생 건강검진에 충격 "20대 돌아가신 형들 나이" ('살림남')
8,102 11
2024.07.07 10:42
8,102 1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5714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본격적으로 'D-100 보디프로필 프로젝트'를 시작한 박서진, 효정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20살 초반까지 뚱뚱했다"는 박서진은 75kg에서 58kg까지 감량한 '10년 차 프로 다이어터'라고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효정에게 다이어트 선배로서 일주일 동안의 식단과 운동 플랜을 계획해 줬다.

박서진은 삼시세끼 챙겨먹기, 고강도 운동 금지, 천천히 꼬꼬 씹어 먹기, 충분한 휴식, 물 챙겨먹기 등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알렸다. 효정은 "효과는 모르겠지만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며 식단과 운동 모습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주 후 효정은 500g 밖에 감량하지 못했다. 이에 "오빠 방식대로는 살이 안 빠질 것 같다. 제 방식대로 해야겠다"며 다시 고강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중략

 

손을 떨고 현기증 증세를 보이던 효정은 결국 앓아눕게 됐다. 화가난 박서진은 효정의 상태를 체크하다가 손발 저림과 가슴 통증 등 심각한 증상을 발견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내일 병원가자"는 박서진의 말에 효정은 "내 몸은 내가 잘 안다"며 거부해 더욱 걱정을 높였다.

 

결국 효정은 건강검진을 했다. 특히 26살인 효정은 간 수치가 좋지 않아 11년 째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효정은 "어릴때부터 잔병치레를 많이 했다. 장염부터 간 수치 상승까지 많았다"고 고백했고, 박서진은 "동생이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교 다니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줄 알았다"면서 "아픈 몸으로 부모님 병 간호를 하다보니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건강검진 결과 관절염 1단계 주의 단계다. 의사는 "무릎을 감싸는 연골이 약해진 상태다"면서 "등산과 댄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피하고 체중 관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간수치가 예전보다 더 악화됐다. "지방간이 세 배 가까이 올라 간경화 전조가 된다.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20~30대 급사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혈관질환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급기야 당뇨 초기 증상도 더해졌다.

점점 심각해져가는 효정의 표정 뿐만 아니라 박서진 역시 49일 간격으로 돌아가신 형들 두 명이 가진 증상을 다 가지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박서진의 첫째 형은 간 이식 후 약 거부반응으로 27세에 사망했으며, 둘째 형은 만성신부전증 악화로 23세에 사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409 07.15 17,22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93,3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26,9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2,31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19,9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29,85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17,4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2,5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6,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3,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3,4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5,8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43 기사/뉴스 넷플릭스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 본다…8월 공개 3 09:49 170
302642 기사/뉴스 대기업 맞아? 하이브 지배구조 점수 ‘C’… YG는 꼴찌 1 09:48 327
302641 기사/뉴스  "술 왜 안 마셔"···음주 거부 여직원에 '퉤' 입에 있던 술 뱉은 5급 공무원 16 09:44 1,071
302640 기사/뉴스 엄태구가 말아주는 로맨스 ‘놀아주는 여자’+출연자 화제성 1위 7 09:30 490
302639 기사/뉴스 구글, 역대 최대 31조원에 스타트업 인수…도대체 무슨 회사길래 1 09:27 1,086
302638 기사/뉴스 케플러 예서·마시로, 메이딘으로 재데뷔 14 09:25 922
302637 기사/뉴스 2명 사망 제2중부고속도로 추돌 사고 …1명은 달려온 견인차에 깔려 숨져 38 09:21 3,077
302636 기사/뉴스 [공식] '믿보배' 손현주 표 압도적 연기력 공개된다! 지니TV '유어 아너' 스틸컷 공개 09:21 282
302635 기사/뉴스 오늘자 조선일보 사회면 메인장식한 변우석 공항논란 *제목수정* 392 09:19 19,887
302634 기사/뉴스 [공식] 최원영, 김혜수와 한솥밥…호두앤유 전속계약 체결 4 09:15 963
302633 기사/뉴스 "2030년, 일자리 90%는 AI로 직무 90% 대체" 35 09:13 2,312
302632 기사/뉴스 카라, 故 구하라 목소리 담은 ‘6인’ 완전체 음원 공개 14 09:12 1,134
302631 기사/뉴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MBC의 탁월한 선택 28 09:07 3,475
302630 기사/뉴스 장기용과 하마터면 못 말날 뻔..천우희 "거절하려 했다" 왜? ('요정재형') [Oh!쎈 포인트] 2 09:03 617
302629 기사/뉴스 ‘덕후의 딸’, 시청률 3.5%…’오프닝 2024’ 유쾌한 스타트 4 08:54 1,976
302628 기사/뉴스 나윤권, 신생 기획사 S27M 엔터 1호 아티스트 됐다[공식] 3 08:49 1,018
302627 기사/뉴스 김정현,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합류...허당미 드러낸다 25 08:48 2,933
302626 기사/뉴스 조진웅→허광환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캐릭터 포스터 공개 7 08:45 1,197
302625 기사/뉴스 '졸업' 려원 "국민 첫사랑? 이제 보내줘야죠" 4 08:38 989
302624 기사/뉴스 연예인이 인천공항 전세냈나… 경호원이 승객 막고 여권까지 검사 218 08:37 14,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