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치 인텔리전스 기술 '리트머스'로 AI 생활인구 분석
전 연령대 '복합쇼핑몰' 방문 1위…롯데월드타워 많이 찾아
2030은 영등포 많이 찾아…40대 이상은 잠실·고터 방문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오후 6시. 드디어 하루 업무가 끝났다. 퇴근이다. 뭐할까?
퇴근후 직장인들에게 주어지는 평일 여가 시간은 소중하다. 퇴근 후 수도권 직장인들은 어디를 가장 많이 갈까.
SK텔레콤이 자사 위치 인텔리전스 기술 '리트머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조사 분석한 결과, 남녀노소, 모든 연령이 가장 즐기는 여가생활은 쇼핑이었다.
가장 많이 체류한 장소는 복합쇼핑몰이다. 다음안 백화점, 대형마트, 시장 등 쇼핑을 하기 위한 장소들을 많이 방문했다. 그 외에 병원이나 숙박, 공항, 영화관, 야구장, 체육관 등의 장소가 있었다.
전체 여가 생활 방문 장소로는 롯데월드타워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왕십리역, 타임스퀘어, 인천공항1터미널, 현대백화점 판교가 뒤를 이었다.
이후 영등포역, 센트럴시티,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현대아이파크몰이 10위 안에 들었다.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리트머스 데이터 AI 기술로 퇴근 후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들을 분석했다. (사진=SKT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연령별 여가 생활 장소 1위는 20대를 제외하면 30대부터 모두 같았다. 20대는 영화관이 1위였으며 30대 이상은 아울렛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공통적으로 영화관, 야구장, 공연장 등을 많이 방문하는 특징을 보였다.
인기 백화점은 어디 었을까. 30대부터 50대까지는 현대 판교 백화점을 많이 찾았다. 60대는 롯데백화점 본점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특이하게 다른 연령대 5순위에 들지 않은 AK플라자 수원이 20대 백화점 인기 장소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인기 장소는 대부분의 연령대에 노량진 수산시장과 가락시장, 영등포 중앙시장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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