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인공이 있음
지하철 유리창을 보면서 기분이 살짝 좋음
약간 뇌절까지 함
응~ 아니야~
21살 보다 나이 많은데 하는 짓은 나랑 똑같아...
좀...저 친구는 심한데..?
이 부분에서 작가님의 연륜이 살짝 느껴지면서...너무 공감되고...너무 수치스럽고...
응 ㅇㅈ
진짜 현실공감 맨날 하는 생각.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이 웹툰을 계속 보고 있지만 이런 자연스러운 연출을 진짜 잘함
집 화장실 거울이나 엘베 거울에서는 늘 오늘 개예쁘다 싶다가도
늘 지하철 거울에서 보면 늘 똑같아 보이는 매직
일단 주인공 송사리는 잡생각 많은 인간, 약간 자신감 없는 캐릭터야
늦은 사람 국룰 커피
평범한 사리한테는 자신보다 조금 예쁜 고등학교때부터 친하던 단짝 친구가 있었음
암튼 예쁜 단짝 친구는 그렇고
21살 첫 남소..!!!
다시 한번 작가님한테 느껴지는 민간인 사찰하는 향기
소개팅 1대1 사실 ㅈㄴ 부담스러워서 맨날 못함
주선자 초반에 끼는 거 환영!!!
어..? 이건 아니지..? 친구야 안 간다고 할거지..?
응, 그런거 없어
어휴!!!!!!!!!!!
소개팅 당일 상대방? ㅈㄴ 마음에 들어!
뭐야!!!!!!! 자연스럽게 걷는 거 뭔데!!!!!!!!!!!!!!
분위기..살짝 좋은데..?
뭐야!! 진짜 분위기 왤케 좋은데!!!
그린라이트 시그널을 딱 찍어주는 친구
왜..사리를 딱 집어서 말해주지..?ㅎㅎㅎㅎㅎ
작가님 쓸데없이 웨딩컷을 넘 잘그리시는 거 아닌가요?
콩닥! 콩닥!
왜...이런 표정이지?
그래...술 마실때만 가끔 피는 애들이 있지...후...
여기까지 1화였습니다!!!!!!!!!!!!!!!!!!!
약간 영업글을 잘 못써서..거의 1화를 대부분 가져온 것 같지만ㅠㅠㅠㅠ
진짜 보면 알겠지만 리얼리티가 거의 역전할머니맥주 옆테이블 급이고
대사나 연출도 다 좋아...!!! 진짜 좋아!! 요새 내 도파민이야ㅠㅠ
뒷 내용이 궁금하면 네이버 화요웹툰 <사리네 보석함>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