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세계 전생물 아님!!!!!!!!!!!!!!!!!!!!!!!!!!!!!!!!!!!!!!!!!!!!!!!!
자해, 정신질환이 묘사되어 있음
정신건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도민수, 하지만 그는 오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그러던 와중 해마다 열리는 병원 야유회에 책임자로 참여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환자들과 휴게소에 고립되고 만다. 이에 함께 갇힌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데... (네이버 웹툰 소개)
제목의 주인공은 한현호
자신이 이세계로 전생했다고 믿는 망상 장애(추청)가 있는 남자 고등학생임
(추정인 이유 = 작중에 정확한 병명은 언급되지 않음)
폭설로 시민들과 휴게소에 갇히게 되었지만
현호는 그나마 폭력적인 성향은 보이지 않는 환자였음
같이 고립된 시민 중에는 또래 여자아이인 구민지가 있었는데
아직 어떻게 지낼지도 결정되지 않은 어수선한 와중에
현호는 민지가 전생자
그러니까 자기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아봄
민지가 소리를 질러 놀란 민지의 부모님이 바로 현호를 분리해 두고
다른 병원 입원 환자들은 2층, 휴게소 운영하는 노부부와 그 외 시민들이 다른 공간을 쓰기로 합의함
그러다가 한 번은 민지가 현호를 불러내는데
딱히 할 것도 없는 고립된 휴게소에서 민지는 현호가 말한 전생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짐
대화가 길어지기 전에 의사 도민수가 찾아와 현호를 올려보내고
자해 흔적이 있는 민지에게도 완화요법 비슷한 것을 가르쳐 줌
그마저도 탐탁찮게 바라보고 있는 민지의 부모
잠깐 고무줄을 튕기던 민지는 도민수를 찾아 2층으로 올라가지만
도민수를 비롯한 간호사들은 각자 일이 있어 잠깐 나올 수 없었고
민지는 현호랑 평범하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서 가려는데...
뒷주머니에 숨긴 칼을 현호가 발견함
가벼운 실랑이로 시작한 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지고 (ㅜㅜ)
현호가 칼을 뺏은 이유는 민지가 다시 자해할까 봐
하지만 현호가 민지를 공격한다고 생각한 1층의 아저씨는 곧장 민지의 부모님을 불러오고
눈 돌아간 민지의 부모에게 목을 잡힘
옥신각신 하다가 계단 밑으로 떨어진 현호가 위협적으로 다가온 민지 아빠에게 외친 말은
"치트 온"
이 능력은 현호가 자신이 이세계로 넘어오며 지니게 되었다는 강력한 능력임 (ㅠㅠ...)
이때 잠시 다른 곳에 가 있던 도민수는 어서 들어가 봐야 한다는 다급한 부름에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그런 도민수가 목격하는 광경
여기까지가 펀치드렁커드 10화까지 등장하는 현호의 서사임 (후기 제외 57화 완결)
이후의 현호는 어떻게 되는지, 민지는 어떻게 되는지
두 사람은 성장할 수 있을지, 민지가 괴로워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이 휴게소에서 함께 지내는 다른 환자들과 보호자들과 시민들은 무슨 문제를 겪는지 궁금해졌다면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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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픽 강추 웹툰
작가는 <방백남녀>, <당신의 과녁>의 고태호 작가임
영업글도 갑자기 그냥 앉아서 현호를 곱씹다가 쓰게 됨
현호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간헐적 폭발장애를 앓지만
못 참은 자신에게 분노하며 눈물 흘릴 줄 아는 정미주다...
어쨌든 이거 정말 좋은... 네이버의 무료 완결 웹툰임
마무리는 모르겠다 다들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