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당신은 당신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과 '콘텐츠'의 평균이다.
14,712 31
2024.07.06 22:48
14,712 31

 

1. 한 모임에 갔더니 한 분이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 "작가님의 유튜브와 인스타의 메인화면은 무엇인가요?" 정말 신선한 질문이다. 

 

2. 도대체 일상 중 어떤 '콘텐츠' 소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 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3. 나는 유튜브는 별로 보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보는 채널은 없고 필요할때 검색해서 본다. 페북, 링크드인, 밀리의 서재를 가장 많이 본다. 넷플릭스에서는 화제가 되는 드라마 정도만 가끔 본다. 인스타는 심심할때 보는데 인스타 메인 화면은 춤이 제일 많고 기타 피아노 연주, 책 추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 짐론은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당신이 함께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이 시대에는 이 다섯 사람이 꼭 off 멤버일 이유는 없다. Sns 친구, 책 저자나 유튜버 등이 포함될수 있다. 결국 이 말은 이렇게도 표현할수 있다. "당신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다섯 콘텐츠의 평균이다"

 

5.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서로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다. 특히,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들이나 콘텐츠로부터 영향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나 상사의 부정적인 면들을 닮기 원치 않는데도, 어느새 닮아져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6. 또 한 분이 내게 묻는다. "삶에서 에너지와 동기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생각해보니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에너지를 주는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는 것이다.

 

7. 사사건건 냉소적이고 불평하고 부정적인 사람들, 직장생활을 노예생활이라 여기는 사람들, 열심히 하는 것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 성장의 열망이 없는 사람들, 이분법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 비윤리적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나 그런 콘텐츠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 자신도 어느새 그렇게 변한다. 

 

8. 반면, 자신과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 열망이 넘치는 이들, 배우려는 욕구와 성장의지가 강한 사람들, 큰 꿈을 가지고 현재 역경을 극복해가는 사람들,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선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 통찰이 있는 사람들, 여유와 관대함이 있는 사람들, 내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러한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면 자신 또한 그렇게 변한다. 

 

9. 어떤 분들은 자기계발책을 싫어하고 자기계발류의 글을 싫어하신다는데 나는 자주 읽는다. 비슷비슷한 말일지라도 황당한 헛소리가 아닌 이상 내 동기와 텐션을 꾸준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꼭 대단한 인문, 역사, 과학 책을 읽어야만 에너지를 받는것은 아니다. 종교를 가진 분들이 성경이나 불경을 매일 읽고 암송하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

 

10. 당신이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다면?
지금 당장 당신이 팔로우하고 구독하는 계정들,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체크해보고 기록해보시라. 이 분들과 이 콘텐츠들이 당신에게 에너지와 새로운 관점, 원대한 목표에 동기를 주는가? 
헛소리하거나 시니컬한 분들, 에너지를 뺏는 분들은 팔로우를 끊거나 콘텐츠를 숨기시라. 
자신의 만나는 사람들과 접하는 콘텐츠들을 redesign하시라.

 

출처 : 신수정님 링크드인

 
목록 스크랩 (16)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02 00:06 9,6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8,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91,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40,4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95,9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7,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0,6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4,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9,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311 유머 이거 볼때마다 여성병원 진료받을 때 성관계 경험이 있냐는 질문받은 딸과 같이 온 엄마라는 말이 안잊혀짐 1 15:50 371
2518310 이슈 보고 있으면 중독되는 인피니트 동우와 성종의 대화(머거머겅) 1 15:49 84
2518309 이슈 평균기온 12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옐로우스톤 화산 폭발 9 15:47 842
2518308 유머 슈돌) 더워죽겠어요에 이은 배고파죽겠어요<-를 외치는 은우ㅋㅋㅋ 5 15:41 820
2518307 이슈 [농구] 오늘 KBL 컵대회에서 나온 전호장 실사판 덩크슛 14 15:37 774
2518306 이슈 오늘자 팬싸템 착용한 원빈......jpg 12 15:36 1,271
2518305 기사/뉴스 [단독]황재균·지연, 결국 이혼… 이혼 조정신청서 제출 518 15:36 23,665
2518304 유머 주인이 금방 커피 한잔만 사올게 해놓고 안올때 15 15:34 1,955
2518303 이슈 유퀴즈 정해인 스틸컷....jpg 15 15:32 1,124
2518302 팁/유용/추천 드라마 악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jpgif 35 15:32 767
2518301 이슈 요즘 젊은세대가 싫어한다는 음식 168 15:30 8,064
2518300 이슈 베이비복스 - Get Up (Live) 1 15:29 193
2518299 이슈 흑백요리사-백종원과 안성재가 심사할 자격이 있나? 10 15:27 2,280
2518298 이슈 폭발 쿨타임 다 채워간다는 백두산ㄷㄷㄷ 44 15:21 5,053
2518297 이슈 동남아인의 동아시아 사람들 외모 인식 27 15:20 4,396
2518296 정보 미국 교수님이 말하는 최악의 모닝 루틴 15 15:19 2,924
2518295 유머 첫 알바하는데 뜻밖의 인기 14 15:19 2,825
2518294 이슈 제니퍼 애니스톤의 24년전과 후.jpg 10 15:19 2,678
2518293 이슈 언니는 괜찮아 너 다먹어도 돼....... 18 15:18 3,380
2518292 이슈 장례지도사가 유일하게 염을 안한다는 사람.jpg 15 15:18 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