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하나 밝혀진 ‘시청역 역주행車’ 진실…브레이크, 전자식 아닌 유압식 [왜몰랐을카]
9,391 13
2024.07.06 16:46
9,391 13
자동차 급발진 논란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실체는 있지만 명확하게 결론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에서 뜨거운 논쟁만 일으킨다.

지난 1일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놓고 가해차 운전자 차모(68)씨가 ‘100%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폐쇄회로(CC) TV 등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가능성이 낮다’에 무게를 뒀다.

반면 ‘급발진 가능성이 70%에 달한다’는 전문가 반박이 이어졌다. 이에 급발진 의심 주장 근거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보는 재반박이 다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급발진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일부 전문가는 가해차에는 전자식 브레이크가 장착됐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유압식 브레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직후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본 전문가는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다.

염 교수는 지난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가 속도를 낮춰 서서히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밝혔다.

염 교수는 이어 “차량이 크게 파손돼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멈췄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지만, (CCTV 영상에선) 파손 상태가 심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처음에 역주행으로 진입을 해버렸기 때문에 당황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헷갈려서 당황한 상태에서 과속을 더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330311?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614 07.29 23,61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24,0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4,2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74,4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84,0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16,83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07,1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7,6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44,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75,0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36,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9,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70 기사/뉴스 '메소드 클럽' 이수지, '선업튀' 김혜윤 변신…완벽 싱크로율 3 11:33 886
304669 기사/뉴스 [속보] 서울회생법원, 티몬·위메프에 보전처분·포괄적 금지 명령 4 11:17 1,886
304668 기사/뉴스 NCT 127, ‘KCON LA 2024’ 헤드라이너로 완벽 장악...글로벌 영향력 빛났다 3 11:16 521
304667 기사/뉴스 20대 래퍼, 건물 옥상에서 '실족사'…SNS 공약 지키려다 21 11:16 5,036
304666 기사/뉴스 [단독] 수지, ‘현혹’ 캐스팅…한재림 감독과 호흡 81 11:14 6,847
304665 기사/뉴스 소지품 떨어져서…서울랜드 놀이기구 공중서 멈춤 사고 10 11:13 3,265
304664 기사/뉴스 '복날 살충제 사건' 할머니 1명 사망…"용의자 특정 못 해"(종합) 8 11:12 1,914
304663 기사/뉴스 [속보] 기상청 "전국 장마 사실상 종료…폭염·열대야 지속" 194 11:09 16,499
304662 기사/뉴스 [속보]‘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희생자·유족께 너무 죄송하다” 37 11:04 4,495
304661 기사/뉴스 [단독]'일본도' 휘둘러 주민 살해 30대…"혼자 욕, 상태 안 좋아" 30 10:45 3,654
304660 기사/뉴스 [피플] 4주 연속 화제성 1위 '놀아여' 엄태구 인기 황금기 17 10:35 840
304659 기사/뉴스 예천읍 온 마을이 키운 김제덕, 파리에서도 금메달 우뚝 94 10:29 11,405
304658 기사/뉴스 레이디 가가, 올림픽서 "내 약혼자" IT 기업가 폴란스키 소개 1 10:26 2,634
304657 기사/뉴스 허미미 석연치 않은 패배, 승자 데구치도 "유도, 이제 바뀌어야"[올림픽] 24 10:16 4,261
304656 기사/뉴스 "병원 앞에선 눈길 한번 안주더니"...양재웅 사과에 유족 분노 139 10:14 23,084
304655 기사/뉴스 ‘우리 아이가 왜 왕따죠?’ 4년간 담임 4명 고소한 학부모 213 10:11 28,192
304654 기사/뉴스 전소미, 8월 2일 '아이스크림' 컴백…키치한 매력 5 10:11 1,397
304653 기사/뉴스 이찬원 "‘찬스’와 제가 나와요"...'파일럿' 깜짝 응원 8 10:09 788
304652 기사/뉴스 '한끗차이' 박용택, 게스트 출연…이찬원 "너무 설레고 행복해" 5 10:07 1,341
304651 기사/뉴스 엄태구·한선화 ‘로코 통했다’ 11 10:01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