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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또하나 밝혀진 ‘시청역 역주행車’ 진실…브레이크, 전자식 아닌 유압식 [왜몰랐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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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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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급발진 논란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실체는 있지만 명확하게 결론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에서 뜨거운 논쟁만 일으킨다.

지난 1일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놓고 가해차 운전자 차모(68)씨가 ‘100%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폐쇄회로(CC) TV 등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가능성이 낮다’에 무게를 뒀다.

반면 ‘급발진 가능성이 70%에 달한다’는 전문가 반박이 이어졌다. 이에 급발진 의심 주장 근거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보는 재반박이 다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급발진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일부 전문가는 가해차에는 전자식 브레이크가 장착됐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유압식 브레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직후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본 전문가는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다.

염 교수는 지난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가 속도를 낮춰 서서히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밝혔다.

염 교수는 이어 “차량이 크게 파손돼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멈췄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지만, (CCTV 영상에선) 파손 상태가 심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처음에 역주행으로 진입을 해버렸기 때문에 당황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헷갈려서 당황한 상태에서 과속을 더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330311?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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