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하나 밝혀진 ‘시청역 역주행車’ 진실…브레이크, 전자식 아닌 유압식 [왜몰랐을카]
6,854 13
2024.07.06 16:46
6,854 13
자동차 급발진 논란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실체는 있지만 명확하게 결론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에서 뜨거운 논쟁만 일으킨다.

지난 1일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놓고 가해차 운전자 차모(68)씨가 ‘100%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폐쇄회로(CC) TV 등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가능성이 낮다’에 무게를 뒀다.

반면 ‘급발진 가능성이 70%에 달한다’는 전문가 반박이 이어졌다. 이에 급발진 의심 주장 근거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보는 재반박이 다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급발진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일부 전문가는 가해차에는 전자식 브레이크가 장착됐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유압식 브레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직후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본 전문가는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다.

염 교수는 지난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가 속도를 낮춰 서서히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밝혔다.

염 교수는 이어 “차량이 크게 파손돼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멈췄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지만, (CCTV 영상에선) 파손 상태가 심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처음에 역주행으로 진입을 해버렸기 때문에 당황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헷갈려서 당황한 상태에서 과속을 더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330311?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521 07.05 83,71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63,2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6,6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83,4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65,5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96,90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52,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6,3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2,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81,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3,4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77 기사/뉴스 판사도 울먹였다…“어제가 딸 생일, 최원종 왜 살아있나” 유족 오열 13:21 178
301776 기사/뉴스 "차 빼달라" 부탁에 "밥 좀 먹고요"…황당 차주에 통쾌한 복수 3 13:20 471
301775 기사/뉴스 "자기 전 불 끄고 유튜브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당장 멈추세요" 왜? 1 13:19 488
301774 기사/뉴스 [단독] 열흘간 해병만 73명 조사한 박정훈, 경찰은 11개월간 67명 13:17 208
301773 기사/뉴스 이제보니 멍을 달고 살았던 쯔양…“4년간 매일 맞으며 먹방” 6 13:16 833
301772 기사/뉴스 “이건 2억 현찰로 받아야”… ‘쯔양 과거 폭로 협박 시도’ 유튜버들에 비난 쇄도 4 13:14 830
301771 기사/뉴스 블루칼라 열풍 설문조사해보니…취준생 10명 중 7명 ‘블루칼라’ OK 7 13:12 675
301770 기사/뉴스 “비행기값보다 비싸”…제주도민도 놀란 용두암 5만원 해산물 3 13:11 1,011
301769 기사/뉴스 안재현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 출신” 히든 음료 레시피 공개(나 혼자 산다) 18 13:10 1,560
301768 기사/뉴스 ‘알테쉬’ 공격 거셌나…희망퇴직 칼바람부는 유통가 13:09 324
301767 기사/뉴스 "제니 실내흡연, 금연장소 아냐"…제니 두번 울린 현장 스태프 사칭팬 자작극 30 13:09 2,822
301766 기사/뉴스 '역사상 최초' 신인이 9구 KKK→5연속 K라니... '대한민국의 김택연' 더 강하게 만들 '프로 첫 패배' 4 13:01 374
301765 기사/뉴스 "요리 말고 나 먹어" 남직원 몸 비비고 뽀뽀…여팀장의 성추행 179 12:36 12,461
301764 기사/뉴스 '충격' 이게 축구선수인가, 폭력배인가...리버풀 주전 공격수, 관중석 난입 후 폭행 시도 19 12:35 1,396
301763 기사/뉴스 '아빠는 멋진 배우, 아들은 멋진 투수가 되길...' 덕수고 유희동, 청룡기 첫 선발 첫 승리[신월현장] 9 12:35 1,513
301762 기사/뉴스 [단독] 쯔양 협박 수천만원 뜯어낸 ‘렉카연합’ 유튜버 피고발 33 12:28 5,744
301761 기사/뉴스 경북경찰청장 "채상병 사건, 수사 관련 전화·청탁 받은 적 없어" 5 12:27 418
301760 기사/뉴스 '리볼버' 전도연, 고요히 휘몰아친다…지창욱→임지연 충돌 직전 폭풍전야 12:21 348
301759 기사/뉴스 ‘2장1절’ 최초 금거부 사태···장민호가 기막혀! 12:19 415
301758 기사/뉴스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두 아들 걸고 돈 받은 적 無, 허웅 사건 보복인가?” 71 12:15 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