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하나 밝혀진 ‘시청역 역주행車’ 진실…브레이크, 전자식 아닌 유압식 [왜몰랐을카]
6,834 13
2024.07.06 16:46
6,834 13
자동차 급발진 논란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실체는 있지만 명확하게 결론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에서 뜨거운 논쟁만 일으킨다.

지난 1일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놓고 가해차 운전자 차모(68)씨가 ‘100%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폐쇄회로(CC) TV 등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가능성이 낮다’에 무게를 뒀다.

반면 ‘급발진 가능성이 70%에 달한다’는 전문가 반박이 이어졌다. 이에 급발진 의심 주장 근거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보는 재반박이 다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급발진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일부 전문가는 가해차에는 전자식 브레이크가 장착됐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유압식 브레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직후 급발진 가능성을 낮게 본 전문가는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다.

염 교수는 지난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가 속도를 낮춰 서서히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밝혔다.

염 교수는 이어 “차량이 크게 파손돼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멈췄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지만, (CCTV 영상에선) 파손 상태가 심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처음에 역주행으로 진입을 해버렸기 때문에 당황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헷갈려서 당황한 상태에서 과속을 더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330311?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245 00:07 7,26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55,4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3,3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80,82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58,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88,49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49,0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5,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3,9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2,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81,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1,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11 기사/뉴스 이진숙 "<기생충>, 정우성·문소리는 좌파, 나훈아·소유진은 우파" 4 10:01 480
301810 기사/뉴스 “폭우에 다리 무너져” 신고에 경찰까지 나섰는데…합성사진이었다 10 09:59 1,324
301809 기사/뉴스 TS엔터 측 "슬리피, 수년간 뒷광고로 부당이익 취득…허위 사실 유포까지"[전문] 42 09:55 2,800
301808 기사/뉴스 엑소·NCT 개인정보 탈취한 택배기사 사칭범, 벌금형 12 09:54 509
301807 기사/뉴스 NCT WISH, 韓·日 동시 활동의 좋은 예 2 09:52 361
301806 기사/뉴스 한국 드라마 봤다며…北, 중학생 30여명 공개 처형 12 09:51 1,117
301805 기사/뉴스 허니제이, 팜유 멤버 될 뻔한 '나혼산' 하차 비화 09:51 1,149
301804 기사/뉴스 폭우에 휩쓸려도 배송하라는 나라…택배기사, 작업중지권이 없다 9 09:49 510
301803 기사/뉴스 한국공항공사, 백만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미식여행 북토크 개최 38 09:49 1,783
301802 기사/뉴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나체사진 협박에 이어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실형 31 09:47 3,047
301801 기사/뉴스 경찰, 시청역 참사 운전자 4시간 동안 2차 조사…"급발진" 고수 3 09:47 328
301800 기사/뉴스 "의사 되는 것 포기하겠다"…졸업 앞둔 의대생 95%, 국가고시 거부 81 09:46 1,882
301799 기사/뉴스 김향기, 영화 ‘한란’ 주연 캐스팅…강인한 20대 엄마役 [공식] 11 09:43 1,167
301798 기사/뉴스 '선업튀' 정영주 "변우석·김혜윤, 당시 좋아한 것 같아"…'라스' 최고의 1분 7 09:43 1,026
301797 기사/뉴스 "하반기 집값 뛴다"…들썩이는 부동산 9 09:41 1,171
301796 기사/뉴스 미 전국 폭염중 라스베이거스 5일 연속 46도 넘는 신기록 2 09:41 330
301795 기사/뉴스 정영주, 충격 체벌 고백 "선생님에게 맞고 기절, 청력 80% 상실" (라스)[종합] 18 09:40 2,314
301794 기사/뉴스 홍상수♥김민희, 결별설이 뭐야? 또 같이 영화 찍고 영화제 간다 8 09:40 1,334
301793 기사/뉴스 한국 성인 69% '갤럭시' 쓴다.. 20대女 '아이폰' 강세 4 09:39 650
301792 기사/뉴스 [단독]서울 가드레일 83% 보행자 못지켜…사망사고 났던 곳은 미설치 8 09:38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