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이든 "주님이 관두라면 관두겠지만…나, 40살처럼 보이지 않나"
54,026 411
2024.07.06 12:50
54,026 411
미국시간 5일, 경합주인 위스콘신주를 찾아 매디슨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20분 가까이 연설한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너무 늙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계속 보고 있다"면서도 자신이 '성과를 내기에는 늙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나 자신이 '40살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도중 발언을 실수할 때마다 즉각 교정하려고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는 2020년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말한 뒤에 바로 "2024년에 다시 이길 것"이라며 연도를 수정했습니다.


트럼프도 종종 말실수를 한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미국 독립전쟁을 언급하던 중 "조지 워싱턴의 군대가 영국으로부터 공항을 빼앗았다"고 말한 적도 있다면서 "1776년에 공항"이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세 뒤에 ABC와 진행한 22분간의 무(無)편집 인터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출마 포기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만약 전능하신 주님이 선거를 관두라고 하면 관두겠지만 주님이 (지상에) 내려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농담하면서 완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예스, 예스, 예스, 예스"라고 4차례 반복해서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또, "나는 여전히 건강하다", "나는 매일 (업무를 통해) 인지 테스트를 받고 있다"며, 별도의 인지능력 테스트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할 때는 연설 때와 달리 목소리가 쉰 듯한 부분도 있었으며 질문을 듣는 중에는 지쳐 보이는 표정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난 6월 27일 TV토론 때와 달리 발언 중에 맥락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696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534 07.15 44,97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1,3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65,7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40,4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69,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86,73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65,3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99,5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4,0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3,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3,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7,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85 기사/뉴스 "강호동 얼굴 크기 5분의 1" 인증한 걸그룹 멤버, 인형인지 사람인지 18:37 811
302984 기사/뉴스 [속보] 서울 동부간선도로 교통통제 전면 해제 3 18:24 1,845
302983 기사/뉴스 [주식 : SAMG엔터] 티니핑 뜨거운데, 주가는 냉랭 9 18:22 818
302982 기사/뉴스 축구협회 "박주호에 법적 대응 안한다"…공식 입장 철회 111 18:14 6,768
302981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웹소설 공모전 대상에 대체역사물 '무신연의' 15 18:11 1,627
302980 기사/뉴스 "우리 애 부자 만들자"…상반기 주식투자 성적, '10대 미만' 압도적 1위 13 18:08 1,001
302979 기사/뉴스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심의 통과…'더현대 광주' 내년 초 착공 1 18:07 187
302978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소연, 호우 피해 성금 1억원 기부 35 18:01 1,318
302977 기사/뉴스 양현민, '놀아주는 여자'의 신스틸러 31 17:55 1,996
302976 기사/뉴스 '농약 사건' 발생 마을서 80대 주민 또 유사 증세…응급실 이송 23 17:55 3,889
302975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15분간 2차례 측정 거부 20 17:52 1,687
302974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부양…경기북부 이동 중” 24 17:49 1,703
302973 기사/뉴스 하천 범람에 학교·시장 침수…충남 서북부 170㎜ 넘는 폭우(종합) 1 17:46 1,031
302972 기사/뉴스 ‘내 새끼’ 뉴진스를 각별하게 아끼며 타 그룹에 당당하게 표절, 아류 딱지를 붙였던 민희진 대표다. 그랬던 민희진 대표의 자식들이기에 뉴진스의 표절 의혹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 362 17:45 17,060
302971 기사/뉴스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양방향 교통 통제 2 17:38 2,510
302970 기사/뉴스 [단독] 최동석과 부모, 前아내 박지윤 명의 제주도·서울집 거주중 465 17:29 45,981
302969 기사/뉴스 동부간선·잠수교 등 도로 9곳 통제 계속…퇴근길 혼잡 우려 17:22 699
302968 기사/뉴스 "7월 하루 쉬자" 제헌절 다시 공휴일 되나…여야 모처럼 한뜻 203 17:21 15,698
302967 기사/뉴스 권은비, CF스타 신인상+데뷔 10주년 '겹경사' 8 17:14 1,166
302966 기사/뉴스 엔싸인, 호랑이 기세로…오늘(18일) 리패키지 앨범 'Tiger’ 발매 17:14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