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계 정하기 싫어"..'결혼·출산' 손예진이 말하는 '손예진 챕터2'
4,983 5
2024.07.06 12:15
4,983 5

fIPmHF
(..)


손예진은 20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그해 말 아들을 낳았고, 2년여간 육아에 전념하던 중 오랜만에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섰다. 손예진은 이날 "어떻게 보면 제 배우 인생의 '챕터1'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챕터2'에 들어가는데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전을 열어줘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손예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순 배우.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2002)를 통해 데뷔한 뒤 이한 감독의 '연애소설'(2002)을 거치면서 첫사랑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손예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청순을 넘어서는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이재한 감독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부터 정윤수 감독의 '아내가 결혼했다'(2008), 그리고 이경미 감독의 '비밀은 없다'(201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을 갈아끼우며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손예진은 "제가 20대에 배우 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여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가 한정적이었다. 그 이미지에 국한되고 싶지 않았다. 다른 캐릭터에 욕심을 내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한계를 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현빈과 결혼, 임신, 그리고 출산을 거치면서 인생 2막에 접어들었다. 이제 40대로 접어든 손예진은 또 다른 변화와 성장을 겪으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시기를 '챕터2'로 표현한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2년 가까이 키우면서 가장 행복한 건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일이 전부였고, 그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자신과 일을 분리하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은 단순하게 아이가 이유식 한 끼만 잘 먹어도 너무 행복하더라. 오늘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면서 가치관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2년여간 이어졌던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첫 공식석상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의 신작 작업도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공식 발표가 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는 했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손예진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516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조정석X이선균X유재명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 <행복의 나라> GV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0 00:07 11,28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66,8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83,1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33,0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10,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40,84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35,6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87,1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6,0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42,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97,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01,8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5916 유머 나의 나는 모습을 보아라 18:39 2
2465915 기사/뉴스 영국 “젠더 폭력 ‘전염병 수준’… 국가 비상사태” 18:38 148
2465914 유머 띄어쓰기 땜에 김기천에게 0고백 1차임 당한 트위터리안 2 18:37 284
2465913 유머 새벽까지 술마시다가 기숙사 통금시간 넘어서 못들어가고있는 대학생느낌이 왜 나는건데.x 1 18:36 325
2465912 유머 어부바나무 수직등반 성공하고 임오 쳐다보는 후이바오🐼 3 18:36 433
2465911 이슈 여름 꿀알바인 줄 알았는데 훅 갈 뻔했습니다🫠 |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알바 | 영케이 | 워크맨2 1 18:35 156
2465910 유머 '저는 러시안인입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내가 러시안인임을 보이는 방법 18:34 473
2465909 이슈 [송스틸러] 러브홀릭 보컬 지선이 부르는 오마이걸 ‘비밀정원’ 4 18:33 182
2465908 이슈 이번주 케이팝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 순위 8 18:32 397
2465907 이슈 오늘자 한국 스포티파이 탑텐 4 18:31 618
2465906 기사/뉴스 소비자원, 내달 1일부터 티몬·위메프 사태 '집단분쟁조정' 신청 개시 18:31 93
2465905 유머 엄마 쭈쭈 먹으면서 날아갈거 같은 루이바오 귀 ㅋㅋ 🐼 9 18:31 1,057
2465904 이슈 윤일상이 프로듀싱했다는 걸그룹 곧 데뷔한다고 함 18:29 845
2465903 이슈 [뮤직뱅크] 엔플라잉 -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5 18:27 195
2465902 이슈 오늘자 뮤뱅 1위 + 점수 20 18:27 1,735
2465901 이슈 모기가 빗속에서 살아남는 방법 🦟☔️ 7 18:25 954
2465900 이슈 하트시그널 김지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18:25 644
2465899 이슈 방금 sbs가 추가로 풀어준 가요대전 썸머 아이브 현장사진 12 18:21 1,039
2465898 기사/뉴스 [속보] 오바마, 해리스 지지선언…"승리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일 할것" 13 18:21 2,358
2465897 이슈 사고 안난게 기적인 콘서트 후 퇴근길 기다리는 인파 18 18:20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