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박나래가 8년 만에 서로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고서 비로소 '찐 남매'로 발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촌캉스를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8년 만에 처음으로 속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 두 사람. 전현무는 자신을 궁금해하며 그동안 묻지 못한 질문을 쏟아내는 박나래의 모습에 "참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처럼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나도 그런 오빠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친오빠 같아졌다"라며 "8년을 오빠랑 같이 지냈는데, 지금 오빠랑 하고 싶은 게 더 많아졌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3%(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맛과 진심을 나누며 서로를 위한 환상 페어링을 보여준 전현무와 박나래가 차지했다. 분당 시청률은 9.6%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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