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스타전, 선수가 나가고 싶대서 내보내지만..." 짧은 휴식기에 사령탑들 '걱정', 후반기 피로 해소가 관건
2,025 6
2024.07.06 12:10
2,025 6

kuLvIH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가 열리는 인천에는 경기 도중인 오후 7~8시에 비 예보가 있다. 강수량은 10mm 이상으로 적지 않지만, 짧게 쏟아지고 갈 것으로 전망돼 경기를 마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경기가 개최된다면 출전 선수들은 계획대로 이틀 휴식 후 9일부터 후반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2019년부터 바뀐 올스타 브레이크보다 줄어든 것이다. 기존에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4일이었으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7일로 늘어났다.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시즌 종료 후 11월 10일부터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가 열린다. 또한 지난해 우천취소 경기가 2022년과 비교해 69%(42경기→72경기)가 늘어나면서 잔여경기 일정 편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개막을 3월 23일로 당기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또한 축소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드림 올스타 사령탑인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선수들을 부르려고 하니 부담스러워하더라. 일정이 짧으니 쉬고 싶다는 뜻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건 진짜 잘못된 것이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올스타전 휴식기를 일주일 정도 기간을 주면 준비를 잘할 수 있을 텐데,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까 선수들도 힘들지 않나"는 말도 덧붙였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답답하다. 저도 올스타 감독을 6번 했는데, 선수들이 참가하는 걸 부담스러워한다. 예를 들어 목요일(7월 4일)에 던진 투수가 올스타전(7월 6일)에 전력으로 던질 수 있겠는가. 올스타전이라면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투수들이 전력을 다해 쉽지 않을 것이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다른 1군 감독은 "투수들이 피로감이 있는데 게임 던지고 나오면 어떨까 걱정된다. 올스타 출전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내보내기는 하지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스타전에 나간다고 선수를 기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실제로 전반기 마지막 날인 지난 4일에는 오승환(삼성), 김택연(두산), 김영규, 김재열(이상 NC), 하영민(키움), 유영찬(LG) 등 올스타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대해 KBO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이사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당시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모두 만장일치로 일정 변경에 대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4824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881 07.08 35,02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33,7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88,6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69,34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40,1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59,70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21,3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1,6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85,2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16,3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76,6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53,9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04 기사/뉴스 버추얼 싱어 쿠온 타마, 첫 아니메 커버 앨범 발매 16:03 90
301903 기사/뉴스 [단독] 화성시 공무원, 분향소 차린 아리셀 유족에 "언론플레이" 25 15:49 1,668
301902 기사/뉴스 "결혼 안 해서 행복, 수입도 5배 올랐다"…외신도 주목한 한국 이 여성 26 15:40 3,414
301901 기사/뉴스 편은지 PD, '덕후가 브랜드에게' 출간…'생생한 공략서' 눈길 15:35 719
301900 기사/뉴스 [영상] 폭우로 갈 곳 잃은 오리 가족…대전충남 시간당 100mm 폭우 20 15:30 3,010
301899 기사/뉴스 현장의 의견은 압도적이었다...50명이 꼽은 정규시즌 우승팀, 꼴찌팀[프로야구 전반기 결산④] 11 15:24 1,091
301898 기사/뉴스 지적장애 여성들에게 600회 성매매 알선한 30대 남성들의 최후 33 15:21 2,987
301897 기사/뉴스 22년 전 페루 최고봉서 실종된 미국 등반가, 미라로 발견(사진有) 13 15:20 2,710
301896 기사/뉴스 대통령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VIP 로비' 의혹..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18 15:19 871
301895 기사/뉴스 허웅 인터뷰한 '신상폭로' 유튜버, 34억 서초동 아파트 샀다 29 15:17 3,981
301894 기사/뉴스 고깃집에 들어온 노숙자에게 밥 줬더니.... 26 15:08 3,374
301893 기사/뉴스 본인인증 1원 송금 10만번 시도 10만원까지 출금 15 15:04 2,850
301892 기사/뉴스 '불법 촬영' 수사받던 중 또 여자 화장실서 찰칵, 10대 실형 19 14:56 1,439
301891 기사/뉴스 하림, 신제품 ‘맛닭가슴살’ 2종 마라맛, 바베큐맛 출시 14:54 577
301890 기사/뉴스 '빅토리' 이혜리·박세완 "나이·키·발 사이즈 똑같아…많이 의지" 7 14:45 1,276
301889 기사/뉴스 [단독] "닭가슴살 홈쇼핑서 홍보해줄게"…유명 셰프 ‘사기’ 송치 29 14:44 4,659
301888 기사/뉴스 1시간에 146㎜ 폭포비…“200년에 한번 내릴 비 쏟아졌다” 14:42 1,470
301887 기사/뉴스 장마 대비 '반지하 퇴출' 외치던 정부, 지원받은 가구는 고작 100여 가구... 1 14:42 596
301886 기사/뉴스 [단독]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 5년간 요건 안되는 ‘부모 인적공제’로 세금 회피 17 14:35 1,122
301885 기사/뉴스 울산 중구 "개인정보 담긴 휴대폰 무료로 파기해드려요" 20 14:2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