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없이 할머니, 어머니와 살아온 이영지는 “더블 타이틀곡이 ‘모르는 아저씨’다. 제가 아버지랑 안 사는 가정 형태로서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안 보인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거의 기억에 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남아있는 구성원들과 행복한 상태다. 사라진 그를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영지는 ‘모르는 아저씨’ 무대를 선보이며 ‘선택권이 있는 모든 자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자막으로 전했다.
김현덕 기자
https://v.daum.net/v/2024070611233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