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절친 한혜진 전남친이라…" 박나래, 전현무와 거리 둔 이유 고백
78,834 237
2024.07.06 09:03
78,834 237

Sxtfoe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8/0005060270

코미디언 박나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 식사에 술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현무,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SOOIgt

이날 박나래는 "난 오빠랑 이렇게 술 한잔을 하면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꺼냈다.

전현무는 술 마시고 새벽 2시마다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박나래에게 "왜 맨날 술 마시고 전화하는 거냐. 내가 떠오르냐"며 궁금해했고, 박나래는 "나는 그냥 사람이 좋은데 낯을 가리니까 술을 마시면 감각이 둔해지지 않나. 내 몸을 릴랙스해서 술기운으로 낯가림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마음이 오빠한테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왜곡돼서 표현된다고 해야 하나. 용기를 낸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으나 전현무는 먹는 것에 빠져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uiDjMF

박나래는 "친해지고 싶었지만 친해질 수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며 전현무가 자신과 절친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라 가까워질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나 스스로 '친구의 X(전 연인)와 친해져도 되나? 나만 거리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고, 코드 쿤스트는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라며 공감했다. 전현무 역시 "쉽지 않지"라며 박나래 마음을 헤아렸다.

전현무는 "낯을 가린다기보다는 데면데면하다고 해야 하나?"라며 가깝지 않았던 박나래와의 사이를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랑 친하면 내가 의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오빠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알려고도 안 했던 것 같다. 그냥 합이 좋은 오빠 정도? 오빠가 만약에 좋은 사람이면 되게 혼란스러울 거 같았다. 차라리 몰라버리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가 다시 ('나 혼자 산다'로) 돌아왔을 때 내가 생각한 전현무가 아니었던 거다. 처음엔 탐욕 덩어리? 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오빠라는 사람을 많이 알아버렸고 '팜유'를 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오빠한테 의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bQUWzJ

전현무는 "처음에는 되게 서운해 했었는데 네가 말을 안 했지만 이해가 가는 거다. 너도 인간관계가 있고"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제일 통하는 게 많은데 단둘이 있으면 안 될 거 같기도 하고, 장우가 없으면 어색할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나는 그런 줄 알고 가만히 놔뒀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558 07.08 33,15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26,5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78,6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56,9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25,2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45,64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12,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8,6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82,4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11,7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70,7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47,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92 기사/뉴스 [속보] 충남 논산 '승강기 침수' 사고‥"내부 사람 있는 걸로 추정" 11 06:06 1,307
301791 기사/뉴스 2024 세무사 1차 3,233명 통과, 3~40대 합격자 ‘약진’ 06:05 241
301790 기사/뉴스 한국서 '소확행' 찾는… 확 달라진 외국인 관광객 06:01 687
301789 기사/뉴스 [ASIA Biz]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라멘', 日경제 살리는 '효자'로 3 05:40 327
301788 기사/뉴스 ‘랄프로렌 커피’ 국내 문 여나...바리스타 채용공고까지 2 04:45 1,477
301787 기사/뉴스 금값 된 日 고졸… 기업 “대졸보다 헝그리 정신 강해” 12 04:39 1,386
301786 기사/뉴스 [르포] 싼맛에 골랐는데 "부가세 10% 별도요"…글로벌 강타 쉬인 팝업 3 04:34 1,755
301785 기사/뉴스 막스마라와 시세이도, 손 잡았다 [더 하이엔드] 04:25 1,031
301784 기사/뉴스 한국 노인빈곤율 OECD 1위…폐지줍는 노인 1만5000명, 평균 나이 78세 7 04:23 1,194
301783 기사/뉴스 채시라, 56세에 이 미모+몸매라니..자기 관리 끝판왕 3 04:00 2,807
301782 기사/뉴스 인천 송도 아파트 주차장서 BMW 차량에 불 3 03:50 3,151
301781 기사/뉴스 [BS현장] 전도연이 4년을 기다린, ‘리볼버’ 03:38 1,475
301780 기사/뉴스 연두색 번호판에 흔들리는 수입차 시장···볼보는 왜 걱정 없을까 6 03:11 2,399
301779 기사/뉴스 [날씨] 전북 군산 시간당 146mm 물 폭탄...익산도 117mm↑ 13 03:09 1,975
301778 기사/뉴스 충청·전라 호우경보에 행안부 "중대본 2단계 가동" 5 02:52 1,983
301777 기사/뉴스 어청도에 시간당 145.5mm 폭우…기상 관측 이래 최대 기록 10 02:50 2,704
301776 기사/뉴스 [2시 특보 날씨] 충남에 ‘극한호우’…이 시각 상황 26 02:46 4,623
301775 기사/뉴스 '김치' 넣었더니 부유층 난리났다…美빵집 1만원 크루아상 뭐길래 8 02:38 2,699
301774 기사/뉴스 대기업 공장 직원, 54만원 장어 시키고 '노쇼'…전화하자 "장사 안 하고 싶냐" 15 02:32 2,655
301773 기사/뉴스 40대 男 연예인, 음주 운전 후 신고자 폭행… 경찰 조사 중 4 02:12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