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자 농구, 일본에 85-84 극적인 승리…하윤기, 결승 자유투
2,011 9
2024.07.05 23:59
2,011 9

rzgQmv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젊어진 한국 농구 대표팀이 하윤기의 결승 자유투로 일본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85-84로 승리했다.


경기 전 한국의 열세가 예상됐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이 최정예 멤버를 꾸렸지만, 한국은 그동안 대표팀을 지탱했던 30대 베테랑들을 대거 선발 명단에 제외했다. 여기에 2023-24시즌 프로농구 우승팀 부산 KCC의 최준용, 이승현 등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빠졌다.


더불어 한국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약 나흘 동안 손발을 맞춰 조직력을 다듬을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이정현, 하윤기 등의 활약을 앞세워 20점 차까지 앞서며 일본 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이정현은 27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하윤기는 15득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주장 변준형은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0-8로 끌려가던 한국은 변준형의 3점 슛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이정현, 변준형, 하윤기 등이 골고루 득점을 이어가 46-35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3쿼터 들어서도 리드를 놓지 않았다. 한국은 3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포함해 17득점을 합작한 이정현과 변준형을 앞세워 72-52로 3쿼터를 마쳤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한국은 4쿼터 들어 카와무라 유키, 조쉬 호킨슨의 공격을 앞세운 일본의 거센 반격에 고전, 80-79까지 추격을 당했다.


위기의 순간 이정현이 4득점을 올리면서 한국은 84-84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골밑에서 궂은 일을 했던 하윤기가 0.9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한국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21/0007646725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92 07.05 62,3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9,4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52,0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35,9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91,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22,68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79,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5,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9,1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601,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2,4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41,8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84 기사/뉴스 [K리그] 서울 이랜드, ‘목동 시대’ 계속된다…서울시에 시설 보수 요청 11:14 53
301583 기사/뉴스 제니→지창욱 ‘노담’은 선택, 실내금연은 필수 [이슈와치] 10 11:08 752
301582 기사/뉴스 [단독] 미래소년, 3년 만에 해체...손동표는 개인활동 유지 24 11:05 2,160
301581 기사/뉴스 [기자수첩]여가부, 언제까지 방치만 할 건가 11 10:57 686
301580 기사/뉴스 ‘미성년자 등장 음란물’ 시청했다 인생폭망한 공무원…경찰, 불구속 송치 19 10:56 1,571
301579 기사/뉴스 [단독] 얼굴에 소화기 뿌리고 차량 탈취…30대 女의 만행 18 10:53 1,220
301578 기사/뉴스 7시간 300㎞ 돌더니 '먹튀'…30년 베테랑도 눈뜨고 당했다 4 10:51 1,208
301577 기사/뉴스 ???: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의견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이 부분에 동의하지 못했다면 당시 반대 의사를 표명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외국인 지도자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개인의 생각과 전력강화위의 뜻을 모은 결정은 구분해야 한다. 이런 폭로성 발언이 가져오는 불협화음이 안타깝다" 43 10:50 2,715
301576 기사/뉴스 '성병' 검사 해준다며 동성 제자 성추행한 男 강사 "관리 차원" /'남제자 추행' 강사, 여전히 수업…해명에 '동탄 사건' 들먹인 학원 9 10:46 999
301575 기사/뉴스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놀랐다 70 10:46 2,791
301574 기사/뉴스 '플레이어2' 송승헌 "시즌2, 시청자들 사랑 있었기에 가능했다" 종영소감 1 10:45 542
301573 기사/뉴스 [속보]‘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1심 징역 10년 38 10:43 2,929
301572 기사/뉴스 ‘PD수첩’, 밀양 성폭행 피해자 인터뷰…최초 심경 고백 7 10:42 1,459
301571 기사/뉴스 또 등장한 '욱일기 벤츠'..."보복 운전까지 당해" 9 10:40 1,636
301570 기사/뉴스 "장난인데 뭐 어때"… 동성 부하 직원 성추행한 40대 실형 7 10:39 821
301569 기사/뉴스 40살 어린 20대 알바 유사강간후 “월급 올려줄게”...60대 편의점 업주 징역 3년 12 10:36 1,282
301568 기사/뉴스 흔들리는 이성수 CAO의 ‘SM 3.0’…계속되는 구설수에 주주들 ‘부글부글’ 10 10:35 1,001
301567 기사/뉴스 “女초등생 가방서 칼날 5개, 2시간동안 지혈 안돼”…가해자 ‘오리무중’ 6 10:34 2,019
301566 기사/뉴스 믿었던 20대 초등 담임의 뒷모습…"여학생 7명 추행" 포천 발칵 8 10:33 1,317
301565 기사/뉴스 옷도 못 입고 도망쳤다…고등학생이 모텔서 벌인 ‘끔찍한 일’ 6 10:31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