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사단장 · 말단 간부 2명 불송치"
2,237 13
2024.07.05 20:34
2,237 13

채 해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당시 지휘관 9명을 검찰에 넘길지를 판단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심의위는 이 가운데 임 전 사단장과 말단 간부 두 명은 불송치해야 한단 결론을 내놓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 단독 취재한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편광현 기자 심의위가,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서 불송치 결정을 내린 이유가 뭔가요?

<기자>

수사심의위는 오늘(5일) 낮 2시부터 이곳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인근에서 비공개로 열렸는데요, 2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법과대학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위원 11명이 참여했는데, 위원회는 논의 끝에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9명 가운데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과 현장 통제관 중위와 상사 2명은 불송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수사심의위에선 지금까지 수사 내용으로는 임 전 사단장의 수색 지시가 채 해병이 입수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정 지을 수 없고, 현장이 위험하단 보고를 묵살한 정황도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수사 막바지 해병대 내 안전업무를 담당했던 간부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로 입건하면서 최종 입건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그럼 경찰의 최종 수사결과는 언제 나올걸로 보입니까?

<기자>

수사심의위원회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수사나 기소 여부에 대해 경찰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 기구입니다.

경찰이 위원회의 결론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

경찰청 규정엔 '존중해야 한다'고만 돼 있는데요, 경찰은 위원회 의견을 참고해 다음주 월요일,  피의자들의 송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695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466 00:09 13,8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91,4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25,0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01,3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43,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93,48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48,5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2,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9,6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4,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55,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1192 이슈 6개월째 잘사귀는 중인 두아 리파 & 칼럼 터너 커플 1 19:00 63
2451191 이슈 스테이씨 아이사 X 배드빌런 켈리 Cheeky Icy Thang 챌린지 19:00 12
2451190 유머 [KBO] 배달의 마황 롯데 황성빈 근황.jpg 5 18:59 187
2451189 이슈 [안방1열 멤버별 직캠4K] 키스오브라이프 'Sticky' @SBS Inkigayo 240707 1 18:57 39
2451188 이슈 이전 시즌에 비해 화제성 암전인듯한 연프.jpg 11 18:57 1,020
2451187 유머 희귀 성을 가진 아이돌의 2세 계획 5 18:57 543
2451186 이슈 완전 신나는데, 왜 이렇게 뭉클하지😭스테이씨(STAYC) - Stay WITH me|공간음향🎧라이브|SoundBOMB360˚[SUB] 1 18:56 35
2451185 이슈 축구감독 투헬이 박주호에게 (한국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추천한 졸트 뢰브와 코치들 4 18:56 273
2451184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의 빌보드200 12주 연속 1위를 위한 노력 18:56 121
2451183 기사/뉴스 일본의 라인의 안전 운운이 웃긴 이유 2 18:55 414
2451182 기사/뉴스 [일문일답]경북경찰 "사단장 질책, 엄청난 부담됐을 것" 1 18:55 91
2451181 이슈 레드벨벳 슬기 I’m a Million Dollar Baby 챌린지 2 18:55 122
2451180 이슈 나루토에서 간과하는 사람이 좀 있어보이는 부분 4 18:53 405
2451179 유머 @: 나 콘서트 3층인데 어떤 팬이 2층이랑 자리 바꿔 달라고 했는데 44 18:51 2,773
2451178 이슈 오늘자 루이후이 자세히 보기 🐼🐼 13 18:51 951
2451177 유머 판월킹의 아령 강매에도 흔들리지 않는 루이바오 🐼 5 18:51 710
2451176 기사/뉴스 "가정폭력 가해자 10명 중 7명이 남성…가부장적 사고가 문제" 16 18:48 906
2451175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핫걸들의 유치뽕짝 TMI 폭로 파티🔥 l [시끌벅적 뒤에서 말해요] 18:47 79
2451174 이슈 (여자)아이들 팬송 'Neverland' (이번앨범 수록곡) 2 18:47 126
2451173 이슈 [kbo] 치명적 귀여움 갸티비 올스타전 주니어들 특별영상 2 18:46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