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사단장 · 말단 간부 2명 불송치"
2,324 13
2024.07.05 20:34
2,324 13

채 해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당시 지휘관 9명을 검찰에 넘길지를 판단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심의위는 이 가운데 임 전 사단장과 말단 간부 두 명은 불송치해야 한단 결론을 내놓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 단독 취재한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편광현 기자 심의위가,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서 불송치 결정을 내린 이유가 뭔가요?

<기자>

수사심의위는 오늘(5일) 낮 2시부터 이곳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인근에서 비공개로 열렸는데요, 2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법과대학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위원 11명이 참여했는데, 위원회는 논의 끝에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9명 가운데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과 현장 통제관 중위와 상사 2명은 불송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수사심의위에선 지금까지 수사 내용으로는 임 전 사단장의 수색 지시가 채 해병이 입수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정 지을 수 없고, 현장이 위험하단 보고를 묵살한 정황도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수사 막바지 해병대 내 안전업무를 담당했던 간부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로 입건하면서 최종 입건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그럼 경찰의 최종 수사결과는 언제 나올걸로 보입니까?

<기자>

수사심의위원회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수사나 기소 여부에 대해 경찰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 기구입니다.

경찰이 위원회의 결론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

경찰청 규정엔 '존중해야 한다'고만 돼 있는데요, 경찰은 위원회 의견을 참고해 다음주 월요일,  피의자들의 송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695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92 07.05 62,25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7,9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52,0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35,3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91,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20,8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79,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5,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9,1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601,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2,4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41,8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76 기사/뉴스 협회의 한 관계자는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의견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외국인 지도자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개인의 생각과 전력강화위의 뜻을 모은 결정은 구분해야 한다. 이런 폭로성 발언이 가져오는 불협화음이 안타깝다" 10:50 0
301575 기사/뉴스 '성병' 검사 해준다며 동성 제자 성추행한 男 강사 "관리 차원" /'남제자 추행' 강사, 여전히 수업…해명에 '동탄 사건' 들먹인 학원 6 10:46 289
301574 기사/뉴스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놀랐다 6 10:46 286
301573 기사/뉴스 '플레이어2' 송승헌 "시즌2, 시청자들 사랑 있었기에 가능했다" 종영소감 10:45 110
301572 기사/뉴스 [속보]‘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1심 징역 10년 22 10:43 1,154
301571 기사/뉴스 ‘PD수첩’, 밀양 성폭행 피해자 인터뷰…최초 심경 고백 3 10:42 614
301570 기사/뉴스 또 등장한 '욱일기 벤츠'..."보복 운전까지 당해" 8 10:40 809
301569 기사/뉴스 "장난인데 뭐 어때"… 동성 부하 직원 성추행한 40대 실형 5 10:39 447
301568 기사/뉴스 40살 어린 20대 알바 유사강간후 “월급 올려줄게”...60대 편의점 업주 징역 3년 12 10:36 735
301567 기사/뉴스 흔들리는 이성수 CAO의 ‘SM 3.0’…계속되는 구설수에 주주들 ‘부글부글’ 7 10:35 600
301566 기사/뉴스 “女초등생 가방서 칼날 5개, 2시간동안 지혈 안돼”…가해자 ‘오리무중’ 6 10:34 1,398
301565 기사/뉴스 믿었던 20대 초등 담임의 뒷모습…"여학생 7명 추행" 포천 발칵 8 10:33 969
301564 기사/뉴스 옷도 못 입고 도망쳤다…고등학생이 모텔서 벌인 ‘끔찍한 일’ 6 10:31 1,430
301563 기사/뉴스 '커넥션', 4주 연속 화제성 1위로 종영..엄태구 출연자 1위 5 10:28 538
301562 기사/뉴스 진영, 원작 영화 이어 드라마 '수상한 그녀'까지…정지소와 호흡 8 10:25 844
301561 기사/뉴스 [공식] 박훈정 감독→차승원·김선호 조합 온다..'폭군' 8월 14일 디즈니+ 공개 3 10:22 477
301560 기사/뉴스 [공식] 넷플릭스 측 '더 인플루언서' 오킹 논란에 "작품을 위한 편집 진행" 34 10:19 3,133
301559 기사/뉴스 플레이브 일본 진출 본격화..하이브재팬 협약 체결[공식] 112 10:10 6,229
301558 기사/뉴스 박상민 "전기·수도 끊겼다며 울면서 전화한 후배, 수백 줬더니 연락 끊더라" 12 10:10 2,693
301557 기사/뉴스 급발진? 이걸로 증거 남기자 16 10:09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