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보안 못 믿어"...日 국내 보안은 구멍 '숭숭'
1,928 15
2024.07.05 19:45
1,928 15

https://youtu.be/J6zPslPvOwc

 

기업이 운영하는 학교 학생·학부모 정보도 포함

해커 집단 "돈 입금 안 하면 개인정보 외부 공개"

인터넷에 개인정보 유출…주요 서비스 한때 중단

 

[앵커] 일본에서는 최근 대기업과 지자체 등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개인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안 문제로 네이버를 못 믿겠다며 라인 야후의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의 보안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자] 지난달 8일 일본 출판 대기업 '가도카와' 그룹의 서버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직원 개인 정보와 각종 계약서가 대량 유출됐습니다.

 

심지어 이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중·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도 포함돼 있습니다.

 

해커들은 1.5TB 분량의 정보를 빼냈다며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개인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실제 지난 2일 인터넷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 정보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온라인 쇼핑과 서적 주문 시스템 등 주요 서비스를 한동안 중단해야 했습니다.

 

[나츠노 다케시 / 가와카도 사장 : 다른 서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원을 내리는 공격을 받지 서버까지 기능을 정지시켰습니다.]

 

시중 서점도 주문한 책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큰 곤란을 겪었습니다.

 

[서점 주인 : 가도가와 측 팩스에는 지금 사태 때문에 정확히 언제 도착할지는 모른다며 꽤 어렵다는 내용이 적혀 있네요.]

 

일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요타시는 세금통지서 인쇄를 위탁받은 업체의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42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도쿠시마현도 비슷한 경로로 개인, 법인, 기업 정보 등 15만 건 이상의 정보가 새어나갔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차례 사이버 공격을 받아 기밀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572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501 07.11 62,12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71,1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16,6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89,2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06,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15,58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93,7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67,9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38,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53,8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207,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1,6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87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경찰 고발 14:41 1
302486 기사/뉴스 '故구하라 금고 절도범' 몽타주 그린 형사, '유퀴즈' 출격 "이틀간 특징 찾아" 14:40 171
302485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변우석 인권침해 진정, 인천공항 연루됐다면 본격 조사" 3 14:40 321
302484 기사/뉴스 '갑질 논란' 제니·슬기, 똑같이 사과했는데 평가는 왜 다를까 [TEN피플] 17 14:37 705
302483 기사/뉴스 90년대 美 청춘스타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 53세 일기로 별세 1 14:36 330
302482 기사/뉴스 "평범한 학생" "왕따 당했다"…총격범 동창들 엇갈린 평가 1 14:28 755
302481 기사/뉴스 벌레 들끓는 집에 子 '방치'하고 '재혼'한 母, 2심도 집유 9 14:27 650
302480 기사/뉴스 광주 유명식당 '잔반 재사용' 후폭풍…19곳 무더기 적발 15 14:26 1,565
302479 기사/뉴스 허웅, 강간상해 피소…전여친 “고소인 조사 마쳐, 2차 가해 엄정 대응” [공식입장] 8 14:24 1,287
302478 기사/뉴스 故 표예림 도움 준 카라큘라 “솔직히 관심없어”…관련 녹취록 파장 16 14:15 3,787
302477 기사/뉴스 국과수,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과실'…감정 결과 경찰에 통보 6 14:15 586
302476 기사/뉴스 허웅 측 "전 여친과 동성애인 정다은 공모 의심된다"..피고소인 조사 받아 64 14:14 5,724
302475 기사/뉴스 법원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있어 18 14:02 1,550
302474 기사/뉴스 백종원 ‘백사장→백패커’ 시즌2까지 흥행불패…믿고보는 tvN 요리사[TV보고서] 39 14:00 1,065
302473 기사/뉴스 [단독] 국과수,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과실 판단 5 13:59 2,027
302472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가해자, 얼굴 내놓고 공개 사과 “평생 반성할 것” 6 13:52 5,375
302471 기사/뉴스 [단독] 검찰, 김건희 여사 측과 '명품백 제출' 절차 조율…압수수색 아닌 공문 택할 듯 13 13:49 654
302470 기사/뉴스 교내서 성폭행 당한 여대생... 나체 상태로 추락 사망 [그해 오늘] 23 13:48 4,568
302469 기사/뉴스 ‘정서주→배아현’ 미스트롯3 전국투어, 광주가 열광한 150분 13:47 218
302468 기사/뉴스 경찰, 36주 낙태 영상에 "수술했다는 걸 전제로 수사 출발" 39 13:47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