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절대 안 들키는 고액 알바” 말 믿고 복대 찼던 고등학생까지…
5,297 8
2024.07.05 13:23
5,297 8
BxRVic
캄보디아에서 70억 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한 관리책과 운반책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21㎏과 케타민 1.4㎏ 등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4개 조직에 각각 속한 이들은 합성 대마 2.3㎏ 등 소매가 기준 70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총책인 A씨로부터 지시 받고 필로폰 등을 국내로 운반하는 이른바 ‘지게꾼’ 역할을 했다.


B씨 등은 복대와 여행용 가방, 운동화 밑창에 마약을 숨긴 뒤 여객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알바(아르바이트)’ 광고를 본 운반책들이 모집책에게 연락해 마약 운반 대가로 10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범행에 가담한 식이다.


적발된 운반책 가운데 11명은 모두 초범이었고 이들 중 4명은 모두 19살로 고교생 1명도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운반책들이 적발돼 구속돼도 소모품처럼 ‘꼬리 자르기’를 한다"면서 "마약을 대량 밀수한 경우 무기징역이나 징역 10년 이상의 법정형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재판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f5ONcDY

문화일보 김유진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540 07.11 82,37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24,6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54,0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32,9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60,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63,13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49,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89,4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1,5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78,0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1,9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0,2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98 기사/뉴스 사과한다며 '쯔양 과거' 다 폭로했다…'쯔양 협박' 유튜버, 2차 가해 19:03 281
302897 기사/뉴스 발가락으로 음식 '콕콕', 침까지…배달원 엽기 행각에 중국 '발칵'[영상] 18:56 309
302896 기사/뉴스 ‘잼미 입살인’ 사이버렉카 뻑가 수익중지·채널삭제 국민청원 개시 1 18:54 376
302895 기사/뉴스 오늘 금시세(금값)... 두 달 만에 역대 최고가 경신 1 18:54 495
302894 기사/뉴스 “나를 해고해? 복수다” 애먼 투숙객 살해한 호텔 청소부 2 18:51 950
302893 기사/뉴스 “5명 독살 후 스스로 목숨 끊었다”…태국 호텔 6명 사망 사건의 전말 [핫이슈] 11 18:50 2,063
302892 기사/뉴스 김숙 "합정동 4억 집 사려던 최강희 말렸는데 지금 40억, 미안" 15 18:47 2,741
302891 기사/뉴스 울산 일방적 결정에 원두재 놓친 김기동 감독의 분노 “상식 밖의 일, 이태석 울산에 집 얻었다는데…답답하다” 6 18:45 676
302890 기사/뉴스 이준 “가수 땐 피부로 인기 체감…브라질서 뽀뽀 받아” 3 18:44 707
302889 기사/뉴스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으로 송치…출근은 계속 9 18:37 993
302888 기사/뉴스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사건, 서울중앙·인천지검으로 각각 이송 18:35 987
302887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내 월수익 1억, 몇천만원에 연연할 이유 없다” 34 18:30 3,645
302886 기사/뉴스 <속보> 경기 고양시 호우경보 발효 14 18:12 3,521
302885 기사/뉴스 [MLB] 다소 촌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전통과 벗어난다는 의견이 매년 제기되고 있다. 이 탓에 올스타 유니폼은 빈번히 외면받고 있다. 4 18:01 3,582
302884 기사/뉴스 "병원 가보라"는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30대 패륜아…징역 15년 14 17:36 1,915
302883 기사/뉴스 "알바 쪼개기도 지긋지긋" 힘받는 주휴수당 폐지 목소리, 왜 420 17:32 22,196
302882 기사/뉴스 "故 현철, 임종 앞두고 10분간 눈물 흘렸다" 11 17:28 5,577
302881 기사/뉴스 女동창생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男…“친구에게 미안해” 호소 53 17:26 4,109
302880 기사/뉴스 [속보] 中 "美와 군비통제·비확산 협상 중단…對대만 무기판매 때문" 17:21 538
302879 기사/뉴스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13 17:20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