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더기 치킨 논란, 그 진실은? [궁금한 이야기 Y]
5,187 23
2024.07.05 13:17
5,187 23
cdjyjd

'궁금한 이야기Y' / S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치킨에서 구더기가 발견돼 논란이 된, 일명 구더기 치킨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대한민국 국민 먹거리로 불릴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치킨. 늦은 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할 겸 야식 메뉴로 치킨이 떠오른 동욱(가명) 씨 역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가게를 찾았다.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옛날 통닭 한 마리를 포장해 온 동욱(가명) 씨가 닭 다리 하나를 뜯는 순간, 황당함을 넘어 역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동욱(가명) 씨가 닭 다리를 뜯자마자 살 속에서 후두두 떨어지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것은, 한 무더기의 구더기들이었다. 두 눈을 의심했었다는 동욱(가명) 씨가 급하게 사진을 찍어 가게에 항의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처를 찾지 못한 그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했다.


그 사진을 본 친구 경수(가명) 씨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런 사건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는 경수(가명) 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동욱(가명) 씨가 겪은 일을 올렸고, 그 후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일명 구더기 치킨 사건으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위생 관리가 철저해야만 하는 음식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일까? 제작진은 문제의 닭을 판매한 가게를 방문해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가게를 운영한 지 2년째라는 나 사장(가명)은 우리에게 억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매일 신선한 닭을 튀겨 판매하기 때문에 구더기가 나올 수 없을뿐더러, 가게를 운영하는 동안 비슷한 일로 문제가 된 적도 없었다는 나 사장(가명). 그는 되레 손님의 정체가 어딘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나 사장(가명)은 한 가지 짚이는 게 있다고 했다. 자신에게 생닭 거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납품업체가 가게에 타격을 주기 위해 이런 일을 꾸민 것 같다는 나 사장(가명). 동욱(가명) 씨가 업체와 연관된 블랙컨슈머이고, 가짜 손님으로 위장해 사건을 조작했을 거라고 주장했다. 하루아침에 구더기 치킨 가게로 낙인찍혀 심각한 피해보고 있다는 나 사장(가명)의 주장은 사실일까?


'궁금한 이야기Y'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https://v.daum.net/v/20240705131103364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92 10.01 44,2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7,6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66,3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15,8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5,2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9,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9,5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1,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378 이슈 폐선 되었던 노선이 곧 부활하는데 반기지 않는 노선 인근 주민들.jpg 16:20 84
2517377 유머 허공에 욕하길래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평범한 직장인이였음 5 16:18 626
2517376 유머 푸스빌에 오른 루대장과 후대원ㅋㅋㅋ🐼 8 16:17 572
2517375 이슈 [KBO] 롯데 자이언츠 팬 페스티벌 개최 예정 (케이팝 아티스트 4팀 초청) 10 16:16 769
2517374 이슈 롱다리 가진 러시아 아기 판다 카츄샤 🐼 3 16:15 298
2517373 이슈 안유성 명장님 유튜브 라이브 중 🚨 6 16:11 1,628
2517372 이슈 의외로 언프리티에서 제시, 치타에게 안밀렸다는 사람 5 16:10 1,530
2517371 유머 정지선 셰프 아들보고 편견없는 박명수 8 16:10 2,211
2517370 유머 대학축제에서 공개고백한 아이돌 16:09 757
2517369 이슈 당근으로 슈주 앨범 산 동해 2 16:07 1,466
2517368 이슈 방송 이후로 예약 인원을 더 줄이겠다고 공지한 나폴리맛피아.jpg 39 16:06 4,190
2517367 이슈 지금 이거 퍼먹은 사람들이 한표씩만 투표해줘도 원어스 로투킹 1위함 4 16:06 753
2517366 이슈 슈돌]동생 맘마 주라는 은우 2 16:05 655
2517365 이슈 김포 댄스학원 시절 길에서 장난아냐 추는 NCT 정우.twt 16:05 310
2517364 이슈 흑장발로 옛날교복입은 라이즈 앤톤 21 16:04 766
2517363 이슈 드디어 루이바오 푸스빌 정복! (판다와쏭 예고) 17 16:03 1,153
2517362 기사/뉴스 하하 "차은수, 콴엔터에 데려가고파...못 크는 것은 박명수 탓" (차은수) 5 16:03 874
2517361 이슈 해운대 시장에서 물떡 먹는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39 16:00 3,559
2517360 이슈 [분석글] 이번에도 확률은 Fifty fifty.... 새로운 멤버들로 돌아온 피프티 피프티 이야기 3 16:00 485
2517359 이슈 "故 이선균 믿는다, X팔릴 거 없어"…여전한 '나의 아저씨' [29th BIFF 종합] 97 16:00 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