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VP보다 퍼포먼스상 끌려” 밉상→마황→올스타까지, 롯데 5R 대졸 외야수의 인생 ‘대역전’ [오!쎈 인터뷰]
1,641 13
2024.07.05 13:04
1,641 13
zXLbcM
qAWeNf

롯데 황성빈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이왕 나가는 거 큰 웃음 드리겠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중견수 황성빈(27)은 지난 3일 발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극적으로 별들의 축제에 초대됐다. 드림 올스타 베스트12로 뽑힌 SSG 랜더스 외국인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외야수 부문 최다 점수 4위에 오른 황성빈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최근 잠실에서 만난 황성빈은 “난 올스타전에 가고 싶었고, 갈 수 있어서 좋다. 투표 4위에 오른 것 또한 만족한다. 다만 에레디아 선수의 부상으로 가는 거라 아쉽긴 하다. 에레디아가 안 다쳤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스타전 출전이 목표는 아니었지만, 올해는 나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막상 가라고 하니 웃겨야할 거 같은 부담이 생긴다. 즐기는 자리니까 준비 잘해서 팬들에게 많은 웃음을 드리고 싶다”라고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각오에서도 알 수 있듯 황성빈의 첫 올스타전 목표는 MVP가 아닌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이다. 롯데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루키 김민석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바 있다. 


황성빈은 “구단 유튜브에서 2년 연속 퍼포먼스상을 받겠다고 이야기했다. MVP 욕심은 없고 이왕 가는 거 크게 웃겨서 퍼포먼스상을 받고 싶다. 재미있게 해야 본전이라는 생각이다”라며 “준비를 조금 급하게 하긴 했다. 모두가 즐기는 자리인 만큼 재미있게 잘 준비해볼 생각이다. 사실 그거 하라고 팬들이 뽑아주신 게 아닌가. 물론 ‘갑분싸’가 되면 야구장을 뛰쳐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https://v.daum.net/v/2024070510402202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375 00:09 7,83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79,2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2,17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88,6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21,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75,33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8,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9,4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4,6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3,3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55,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0,6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52 기사/뉴스 “회사 밖은 지옥” 후배 리더 아래서 버티는 엘더 1 08:46 458
301351 기사/뉴스 범죄나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을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중국의 웨이관 문화 7 08:40 739
301350 기사/뉴스 "오징어 수도 없이 많이 튀겼죠"…롯데리아 '오징어 버거' 탄생 비화 10 08:39 576
301349 기사/뉴스 걸그룹 공연 중 팬이 던진 '부채'가 얼굴로…'위험천만' 행동 사과 [엑's 이슈] 8 08:38 812
301348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또 1위, 픽사 韓 최고 기록 '엘리멘탈'까지 33만 08:36 255
301347 기사/뉴스 삼성전자,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9만 전자’까지 단 2900원 남았다 11 08:30 952
301346 기사/뉴스 [MLB] MLB 올스타 투수-벤치 명단 발표 2 08:28 365
301345 기사/뉴스 [르포]"교통 혁명이라고요? GTX 안 타고 광역버스 탑니다"... 왜? 16 08:26 1,702
301344 기사/뉴스 “진짜 고교 쌤 아냐?”…‘공교육의 표상’, ‘졸업’ 김송일 “학창시절 은사 떠올리며 연기했죠”[SS인터뷰] 2 08:18 900
301343 기사/뉴스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강아지보다 서열 낮은 최하위 인증..'입틀막 오열' 1 08:15 1,391
301342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올라…휘발유 평균가 1682.2원 7 08:11 520
301341 기사/뉴스 [단독] 22년간 첫삽도 못 뜨고… 100층 DMC 랜드마크 무산 15 08:08 3,183
301340 기사/뉴스 안정화에 나랏돈 94조를 쓴다…괴물이 된 부동산 PF[송승섭의 금융라이트] 2 08:08 939
301339 기사/뉴스 폭우로 경북 안동·영양 주민 25명 한때 고립…"무사 구조"(종합) 1 08:07 651
301338 기사/뉴스 [단독] "한 직장서 실업급여 6650만원 타갔다"…칼 빼든 정부 51 08:05 4,961
301337 기사/뉴스 위하준 "셀카 실력 논란 충격...잘 찍는 줄 알았는데" 토로 [인터뷰①] 5 08:03 1,298
301336 기사/뉴스 [단독] 곱창집서 소 생간 먹고…'1급 감염병' 야토병 의심환자 발생 29 08:01 5,451
301335 기사/뉴스 '극한호우'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11 07:45 3,192
301334 기사/뉴스 [단독]문소리X이현우, '태사기' 이후 17년 만에 재회…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출연 2 07:36 2,491
301333 기사/뉴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9월 7·8일 오사카 교세라돔 개최 33 07:31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