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명수 "겨드랑이 털, 추접스러워서 없앴다”...관리 어떻게?
4,746 13
2024.07.05 12:52
4,746 13
VCEWwQ

방송인 박명수가 겨드랑이 털 제모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겨드랑이 털이 문득 추접하게 느껴져서 관리를 받으러 갔다고 말했다.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박명수 인스타그램]





한 청취자는 반바지를 입기 위해 다리털을 제모해야 할지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나 같으면 다리털을 밀고 반바지를 입겠다"고 답했다.


이어 "시원하게 밀어라"며 "나도 어느 날 겨드랑이 털이 추접하게 느껴져서 관리받으러 갔는데 아프지도 않고 시원했다"고 말했다.



겨드랑이 털, 거슬려도 피부 보호 역할...더위·추위 시 털이 체온 조절하는 효과도 있어


박명수가 말한 것처럼 겨드랑이 털은 지저분하거나 거슬리는 존재로 여겨지곤 한다. 때문에 미용 목적으로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사람이 많지만 제모하지 않았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도 있다.


겨드랑이 털의 가장 큰 역할은 피부 보호다. 겨드랑이는 살이 맞닿는 부위다. 걷거나 뛰는 등 특정 활동 시 반복적으로 팔을 움직이면서 겨드랑이와 팔의 피부 간 마찰이 발생한다. 마찰 시 땀을 흘리면 겨드랑이 피부에 발진, 피부염, 색소침착 등이 나타난다. 이때 겨드랑이 털이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신체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


체온 조절 효과도 있다. 날씨가 더우면 겨드랑이 털이 땀이 증발할 수 있는 통로를 늘려 체내 열을 빠르게 방출한다. 날씨가 추울 때는 털이 찬 공기의 유입을 막고 열은 가둬 체온을 유지한다.



냄새 심하다면 겨드랑이 털 제거 이로워...제모 시 피부 자극 등 주의해야


여러모로 이로운 겨드랑이 털이지만 냄새가 심하다면 제모를 하는 것도 좋다. 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 냄새는 주변 사람들을 비롯 스스로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이라는 두 가지 땀샘이 존재한다. 이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겨드랑이 냄새가 발생한다.


질병관리청 의학정보에 따르면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면 악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 털이 없으면 냄새를 유발하는 땀을 바로 닦아 세균을 없앨 수 있다. 겨드랑이 털 주변에는 세균이 쉽게 증식하면서 냄새가 진하게 밴다. 털을 깎거나 짧게 유지하면 세균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자주 샤워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드랑이 제모는 집에서 면도기, 크림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박명수처럼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레이저 제모는 모근을 파괴시키는 원리로 털을 제거해 영구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술 뒤 겨드랑이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정 기간 동안 최소 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한다.



코메디닷컴 최지혜 기자



https://v.daum.net/v/20240705120350239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65 07.18 39,60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1,2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3,8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7,9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4,2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5,86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11,2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8,7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6,7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4,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59 기사/뉴스 [속보] `김여사 조사` 검찰총장도 패싱…"사후 통보 받았다" 10 14:02 415
303358 기사/뉴스 "음료 20잔 버려주세요"…스타벅스 이어 공차까지 '굿즈 대란' 24 13:43 3,320
303357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0일 만 800만 돌파 [공식] 4 13:18 748
303356 기사/뉴스 '파일럿' 올여름 가장 매력적인 4인방 [화보] 2 13:17 810
303355 기사/뉴스 法 "정산은 이승기측이 입증해야" 20년 지나 밝혀낼까[★FOCUS] 10 13:15 2,172
303354 기사/뉴스 “좋은 팀 플레이어로 기억해주시길” 미소와 눈물의 고별식, 마지막까지 LG 사랑 전한 켈리 [SS인터뷰] 13:14 659
303353 기사/뉴스 안유진, 3년 연속 ‘가요대전’ MC 발탁…NCT 도영·TXT 연준과 호흡[공식] 3 13:13 804
303352 기사/뉴스 최태원 "아들과 만난 게 왜 뉴스인지...책임 느낀다" 34 13:04 4,440
303351 기사/뉴스 '폭우로 중단' 싸이 흠뻑쇼, 오늘(21일) 정상 진행 "현재까지 변동無" (공식)[종합] 12 13:02 1,819
303350 기사/뉴스 '1박2일'·'런닝맨', 멤버 변동 리스크 타개할까 12 13:00 2,504
303349 기사/뉴스 [속보] 군, 北오염풍선 살포에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11 13:00 1,625
303348 기사/뉴스 김창완 라디오 기자간담회 취소…美 공항 전산망 마비로 귀국 차질 7 12:41 3,754
303347 기사/뉴스 ‘치킨의 민족’ 한국인, 1인당 한 해 닭고기 소비량 26마리 25 12:33 2,841
303346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7-21 11:53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동쪽 59km 지역 규모 6.2 1 12:18 990
303345 기사/뉴스 버버리, 럭셔리 포기?…"덜 부유한 고객 타깃할 것" 9 12:12 3,636
303344 기사/뉴스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서 폭우로 건물 일부 붕괴…1명 사망 12:01 3,827
303343 기사/뉴스 "이 콘서트 장르는, 도파민"…김재중, 성대 차력쇼 180분 11 11:28 2,252
303342 기사/뉴스 '신화' 이민우 "26억 원 사기 피해 후…결혼할 여유 없어" (살림남2) 52 11:28 6,196
303341 기사/뉴스 솔로 컴백 조현아의 무대 영상에 쏟아지는 조롱과 망신주기 300 11:12 56,872
303340 기사/뉴스 차량 돌진 후 흉기 휘둘러…카페 주인 숨지게 한 50대 체포 9 10:49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