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초등생 불법촬영 또 있었다…수사 상황 통보 없이 '정상 등교'
25,072 266
2024.07.05 11:59
25,072 266

경찰차 한 대가 학원이 있는 상가 건물 앞에 멈춰 서고 경찰관이 내립니다.

지난달 19일 밤, 이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초등학생이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자 한 남학생이 따라 들어왔고 뒤이어 찰칵 소리가 났다는 겁니다.

여학생이 소리를 지르자 남학생은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도주한 남학생, 알고 보니 지난달 25일 대전 문화동 상가 건물에서 30대 여성을 불법촬영하다 적발된 초등학생 A 군이었습니다.

경찰은 CCTV로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지난번 대전 문화동 상가에서도 같은 범행을 벌인 초등학생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19일과 25일, 엿새 간격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문화동 불법 촬영 피해자 : 저한테는 안 찍었다, 처음이다. 찍으려고 했으나 제가 바로 휴대전화를 일어나서 치는 바람에….]

A 군의 범죄가 계속되는 동안 경찰 수사 상황이 교육 당국에 통보되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A 군은 지금까지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밖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알기 어렵고, 경찰이 개인정보 등 수사 내용을 공유할 의무가 없어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해자가 아동,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수사과정을 무조건 비공개할 게 아니라 관련 기관과 적극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소영/대전여민회 사무국장 : 수사기관에서도 아동 청소년 사건인 경우에 학교에 좀 알리고 같이 지역사회에서 학교랑 행정이랑 경찰이랑 같이 방법을 강구해야 되는 시스템으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6935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352 00:09 7,33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78,8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1,0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87,2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19,3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75,33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8,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9,4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2,3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3,3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55,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0,6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0630 기사/뉴스 [단독] "한 직장서 실업급여 6650만원 타갔다"…칼 빼든 정부 08:05 53
2450629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오구로 마키 '熱くなれ' 08:04 8
2450628 이슈 북조선 수령 연습생 커버 메이크업 08:04 82
2450627 이슈 울산 아파트 화단서 또 돈다발…7500만원 주인은? 2 08:03 122
2450626 기사/뉴스 위하준 "셀카 실력 논란 충격...잘 찍는 줄 알았는데" 토로 [인터뷰①] 08:03 111
2450625 기사/뉴스 [단독] 곱창집서 소 생간 먹고…'1급 감염병' 야토병 의심환자 발생 8 08:01 1,001
2450624 이슈 중국 인플루언서가 수십명의 구경꾼 앞에서 살해당함.jpg 41 07:55 3,176
2450623 이슈 배달기사에게 열받았던 사장님 16 07:51 1,718
2450622 기사/뉴스 '극한호우'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10 07:45 2,013
2450621 정보 전국 현재 강수량 37 07:38 5,762
2450620 기사/뉴스 [단독]문소리X이현우, '태사기' 이후 17년 만에 재회…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출연 1 07:36 1,412
2450619 기사/뉴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9월 7·8일 오사카 교세라돔 개최 27 07:31 1,580
2450618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Summer Madness feat. Afrojack' 07:31 260
2450617 기사/뉴스 [단독]최용수, 축구판 ‘최강 야구’ 감독으로 복귀 초읽기 20 07:22 3,199
2450616 이슈 [MLB] 헨리 라모스 동생 엘리엇 라모스, 2015년 이후 구단 최연소 올스타 3 07:21 602
2450615 이슈 페이커 모음.jpg 13 07:15 1,217
245061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8 07:05 822
2450613 이슈 토스행퀴 15 07:01 1,713
2450612 유머 🐼 난 대학시절 구르기를 전공했단 사실 남천이 뽑아 눈물 콧물 쏙 딱 빼주마 11 06:54 4,015
2450611 기사/뉴스 [단독] 정부, 미복귀 전공의 1만명 불이익 안 준다 98 06:50 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