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골목길 차 바퀴에 다리 '슬쩍'…"막 출소했다, 20만원 달라" [영상]
1,217 2
2024.07.05 11:42
1,217 2

https://m.news.nate.com/view/20240705n02419


골목길을 쩔뚝거리며 걷던 남성이 고의로 사고를 낸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3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골목길을 서행하던 차 옆으로 지나가던 남성이 차와 부딪혀 쓰러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이었고 멀리서 술에 취한 듯 비틀대며 걸어오길래 속도 줄이고 서행하던 중에 덜컹거려 세워보니 보행자분 발이 밟힌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괜찮다고 하시는데 발이 밟힌 거라 걱정되어 신고했고 경찰과 구급대원분이 출동해 주셨다. 그분께서 괜찮다고 하며 구급대원을 돌려보냈고 대원분도 재차 확인 후 돌아갔다"고 전했다.

A씨가 보험 접수를 진행하려 하자 쓰러졌던 남성은 "괜찮다"며 말렸다. 이에 A씨는 "아프면 치료받으셔야 하니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도 남성은 한사코 거부하며 한참을 횡설수설했다. 경찰에게는 "제가 이 자리에서 한 시간을 날렸다" "집도 못 가고 있다"고 말하며 현금 10~20만원을 언급하다 얼버무렸다.

 

A씨는 "금전적인 합의를 원하는 거 같았다. 본인은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경찰이랑 시간 낭비하기 싫다. 약값도 못 받았다고 하면서 30~40분가량을 실랑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금전 합의보다 보험 처리를 해드리겠다고 재차 얘기했는데 이야기가 끝날 거 같지 않아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어보니 원하는 게 없다는 말만 반복하다 5만원만 달라더라"고 밝혔다.

합의하고 끝내려고 하자 경찰은 교통조사계에 사건 접수할 것을 권유했다. CCTV 관제센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남성이 고의로 발을 집어넣는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A씨는 "구청에 방문해 CCTV를 확보하려고 한다. 좀 전에 경찰관이 남성과 얘기했는데 경찰서는 절대 안 가겠다고 했다더라. 저에게 금전 요구를 할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 자해공갈이 의심된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며 의견을 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546 00:09 6,50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79,0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1,0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88,6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19,3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75,33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8,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9,4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3,4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3,3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55,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0,6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47 기사/뉴스 삼성전자,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9만 전자’까지 단 2900원 남았다 08:30 70
301346 기사/뉴스 [MLB] MLB 올스타 투수-벤치 명단 발표 08:28 106
301345 기사/뉴스 [르포]"교통 혁명이라고요? GTX 안 타고 광역버스 탑니다"... 왜? 3 08:26 462
301344 기사/뉴스 “진짜 고교 쌤 아냐?”…‘공교육의 표상’, ‘졸업’ 김송일 “학창시절 은사 떠올리며 연기했죠”[SS인터뷰] 08:18 462
301343 기사/뉴스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강아지보다 서열 낮은 최하위 인증..'입틀막 오열' 1 08:15 737
301342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올라…휘발유 평균가 1682.2원 7 08:11 222
301341 기사/뉴스 [단독] 22년간 첫삽도 못 뜨고… 100층 DMC 랜드마크 무산 13 08:08 2,018
301340 기사/뉴스 안정화에 나랏돈 94조를 쓴다…괴물이 된 부동산 PF[송승섭의 금융라이트] 08:08 421
301339 기사/뉴스 폭우로 경북 안동·영양 주민 25명 한때 고립…"무사 구조"(종합) 1 08:07 348
301338 기사/뉴스 [단독] "한 직장서 실업급여 6650만원 타갔다"…칼 빼든 정부 35 08:05 3,732
301337 기사/뉴스 위하준 "셀카 실력 논란 충격...잘 찍는 줄 알았는데" 토로 [인터뷰①] 3 08:03 692
301336 기사/뉴스 [단독] 곱창집서 소 생간 먹고…'1급 감염병' 야토병 의심환자 발생 27 08:01 4,086
301335 기사/뉴스 '극한호우'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11 07:45 2,744
301334 기사/뉴스 [단독]문소리X이현우, '태사기' 이후 17년 만에 재회…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출연 2 07:36 1,975
301333 기사/뉴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9월 7·8일 오사카 교세라돔 개최 33 07:31 2,340
301332 기사/뉴스 [단독]최용수, 축구판 ‘최강 야구’ 감독으로 복귀 초읽기 21 07:22 4,066
301331 기사/뉴스 [단독] 정부, 미복귀 전공의 1만명 불이익 안 준다 160 06:50 15,838
301330 기사/뉴스 "협재해수욕장서 '치킨' 시켰다고 평상서 쫓겨났어요"…제주 갑질 새버전 27 05:49 7,530
301329 기사/뉴스 "엄마, 하니 구찌지갑 사주세요"…아이돌 따라 '쭉쭉' 내려가는 명품 소비 연령[디토사회] 340 05:26 26,740
301328 기사/뉴스 인천 아파트단지서 길고양이 4마리 사체 발견…부검 의뢰 14 03:41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