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골목길 차 바퀴에 다리 '슬쩍'…"막 출소했다, 20만원 달라" [영상]
2,032 2
2024.07.05 11:42
2,032 2

https://m.news.nate.com/view/20240705n02419


골목길을 쩔뚝거리며 걷던 남성이 고의로 사고를 낸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3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골목길을 서행하던 차 옆으로 지나가던 남성이 차와 부딪혀 쓰러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이었고 멀리서 술에 취한 듯 비틀대며 걸어오길래 속도 줄이고 서행하던 중에 덜컹거려 세워보니 보행자분 발이 밟힌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괜찮다고 하시는데 발이 밟힌 거라 걱정되어 신고했고 경찰과 구급대원분이 출동해 주셨다. 그분께서 괜찮다고 하며 구급대원을 돌려보냈고 대원분도 재차 확인 후 돌아갔다"고 전했다.

A씨가 보험 접수를 진행하려 하자 쓰러졌던 남성은 "괜찮다"며 말렸다. 이에 A씨는 "아프면 치료받으셔야 하니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도 남성은 한사코 거부하며 한참을 횡설수설했다. 경찰에게는 "제가 이 자리에서 한 시간을 날렸다" "집도 못 가고 있다"고 말하며 현금 10~20만원을 언급하다 얼버무렸다.

 

A씨는 "금전적인 합의를 원하는 거 같았다. 본인은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경찰이랑 시간 낭비하기 싫다. 약값도 못 받았다고 하면서 30~40분가량을 실랑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금전 합의보다 보험 처리를 해드리겠다고 재차 얘기했는데 이야기가 끝날 거 같지 않아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어보니 원하는 게 없다는 말만 반복하다 5만원만 달라더라"고 밝혔다.

합의하고 끝내려고 하자 경찰은 교통조사계에 사건 접수할 것을 권유했다. CCTV 관제센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남성이 고의로 발을 집어넣는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A씨는 "구청에 방문해 CCTV를 확보하려고 한다. 좀 전에 경찰관이 남성과 얘기했는데 경찰서는 절대 안 가겠다고 했다더라. 저에게 금전 요구를 할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 자해공갈이 의심된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며 의견을 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426 07.18 58,520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9,96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05,5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35,5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4,9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37,8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66,08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60,0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53,3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2,8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10,6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6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8,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09 기사/뉴스 아기 혼자 거실서 ‘엉엉’…화장실에 4시간 동안 갇힌 아빠 1 15:14 144
303708 기사/뉴스 휴대폰도 반납당한 검사들‥'황제 조사' 커지는 논란 1 15:14 58
303707 기사/뉴스 20개월 아들 이틀 넘게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징역 11년 확정 15:10 87
303706 기사/뉴스 [단독] "커뮤니티 바이럴 빨리 해주세요" SM엔터, 하이브와 분쟁 때 비밀리 여론작업팀 운영했다 116 15:08 2,027
303705 기사/뉴스 '임금체불·노동법 위반 신고' 1년새 20% 이상 증가...TK 노동실태, 더 나빠졌다 12 14:59 458
303704 기사/뉴스 전주-완주 통합 본격화…특례시 모델은 '통합 청주시'(종합) 41 14:51 2,086
303703 기사/뉴스 건물 넘기고도 소유자 행세…15억 가로챈 40대 징역 5년 4 14:48 739
303702 기사/뉴스 고현정, 연쇄살인마 된다...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 확정 55 14:47 3,159
303701 기사/뉴스 ITZY, 타이베이 콘서트 성료…아시아 투어 시작 2 14:45 311
303700 기사/뉴스 [단독]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 내려놓는다…구단, ‘지속 동행’ 원해 9 14:44 1,373
303699 기사/뉴스 "전자담배인 줄 알고 대마 흡입"…환각 빠져 자기 몸에 불지른 주유소 직원 30 14:43 2,374
303698 기사/뉴스 '우연일까?' 채종협은 '선업튀' 변우석 넘을까 4 14:42 983
303697 기사/뉴스 민희진 측 “뉴진스 멤버들도 연습생 영상 유출한 하이브에 항의, 법적대응”[공식] 52 14:42 2,831
303696 기사/뉴스 ‘갈비사자’ 바람이, 청주동물원서 딸과 재회한다 13 14:40 1,234
303695 기사/뉴스 [단독]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 내려놓는다…구단, ‘지속 동행’ 원해 7 14:34 1,693
303694 기사/뉴스 청년도약계좌 1년간 133만명 가입…성실 납입시 신용점수 가점 8 14:33 1,078
303693 기사/뉴스 美 데이터 분석업체 "한국,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획득" 6 14:30 1,193
303692 기사/뉴스 [단독] ‘욕 너무 먹네…’ 동탄서, 결국 자유게시판 폐쇄 4 14:20 4,241
303691 기사/뉴스 [단독]자영업자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폐업한 작년보다 11% 늘었다 4 14:17 935
303690 기사/뉴스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유튜브 돈줄 끊기자…'틱톡' 진출 27 14:10 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