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계란과 식용유, 화장지 등 7대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일제히 올랐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계란 한개는 638원에서 660원으로 3.4% 올랐고, 식용유 판매가격은 100㎖에 1천44원으로 2%, 화장지는 1롤에 935원으로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또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에 419원으로 0.4% 각각 상승했습니다.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설탕은 100g에 372원으로 0.2% 각각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계란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화장지 등 5개 품목 가격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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