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원 반찬에 빨래도 해준다고?…롯데백화점 '맞춤형 복지' 혜택 보니
2,651 6
2024.07.05 10:36
2,651 6

■ 사내 복지 '웰페어 월렛' 인기
청소·배달·여행·교육 등 지원
직원이 맞춤형으로 선택·조합
이용률 90% 넘어 폭발적 반응
직장 만족도 높여 업무 효율 UP

 

롯데백화점이 사내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저녁 반찬과 음식 배달, 세탁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가구는 물론 자녀가 있는 직원까지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웰페어 월렛(Welfare Wallet)’을 도입해 임직원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웰페어 월렛은 임직원들이 각자의 니즈에 맞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건강검진으로 일괄 제공했던 복지 혜택을 직급별 ‘크레딧’으로 제공해 건강검진은 물론 반찬 구독부터 세탁, 청소, 자기계발 교육, 여행, 항공 등의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집밥연구소, 런드리고, 제주항공, YBM 등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직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3월 웰페어 월렛이 도입된 이후 약 100일간 이용 건수만 총 4000여건을 넘어섰다. 롯데백화점 전체 직원이 4600여명인데 전 직원의 90% 이상이 한번씩 이용한 셈이다. 특히 반찬 구독과 세탁, 청소 등 일상 생활(라이프) 관련 혜택이 인기를 끌었다. 자녀가 있는 워킹맘과 워킹대디 임직원을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약 30%가 관련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혜택 제공 범위를 더 넓힐 계획이다. 당장 이달부터는 1인 가구 임직원 사이에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 및 전시·공연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배달의민족, 예스24 티켓 등과 제휴를 맺고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 같은 변화는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한송희 롯데백화점 기업문화팀 담당자는 “직원들이 회사의 복지제도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고 좀 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웰페어 월렛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웰페어 월렛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1/0004362148?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387 07.15 26,10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10,2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46,6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18,7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45,2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48,10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36,5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82,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8,9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73,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9,6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12,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79 기사/뉴스 연두색 번호판 근황 34 02:24 6,925
302778 기사/뉴스 "고작 3억 벌었다"…'블핑' 빈자리에 YG엔터 대충격 [종목+] 40 01:34 6,196
302777 기사/뉴스 트위터에서 RT 타고있는 크레모나 악기 제작자 협회 최연소 한국인 회원 11 00:55 3,569
302776 기사/뉴스 '이 냄새' 고약해진다..살 찌기 전 몸이 보내는 신호 있다 [헬스톡] 14 07.16 9,519
302775 기사/뉴스 유니스 인기 지탱하는 필리핀 팬덤의 힘 13 07.16 7,570
302774 기사/뉴스 이본, 10년 사귄 남친과 결별 "결혼 얘기 나오자 '도망가야겠다' 생각" (돌싱포맨)[종합] 21 07.16 7,428
302773 기사/뉴스 ‘4잔 분량’ 1240㎖ 초대형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800원’ 24 07.16 5,148
302772 기사/뉴스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도 망명…'탈북 러시' 눈길 7 07.16 2,997
302771 기사/뉴스 '좌승사자 또 해냈다' 롯데 3연패 탈출→8위 복귀... 반즈 빗속 무실점 역투+레이예스 쐐기 홈런포 [울산 현장리뷰] 5 07.16 1,886
302770 기사/뉴스 [단독]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부인 사망 25 07.16 5,933
302769 기사/뉴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아미 해머, 성폭행으로 몰락 후..."너무 행복" [할리웃통신] 13 07.16 6,717
302768 기사/뉴스 "형 누나가 도와줄게"...60m 난간 오른 10대 소년 구조 7 07.16 3,449
302767 기사/뉴스 충남 청양 시간당 60㎜ 강한 비…세종 일부 도로 침수돼 차단 7 07.16 2,748
302766 기사/뉴스 일본 고교생 매운 감자칩과자 먹고 입원 36 07.16 7,920
302765 기사/뉴스 [MLB] 오타니 쇼헤이, "LA 올림픽 나가고 싶다" 4 07.16 1,721
302764 기사/뉴스 공원에서 60대 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 사망 39 07.16 4,672
302763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14일치 몰래 먹인 70대 "사망할 줄 몰랐다" 35 07.16 5,734
302762 기사/뉴스 친구집 고양이 딱밤 때려 죽인 12세… "동물 학대 심각 수준" 38 07.16 3,853
302761 기사/뉴스 '출국 앞두고 무릎 부상' 체조 김한솔선수 ‥올림픽 출전 좌절 22 07.16 5,182
302760 기사/뉴스 "배우님 들어가요" 과잉 경호 논란…승객 여권 검사까지 24 07.16 5,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