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주연을 맡아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변우석이 NH농협은행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최근 배우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등 금융권의 스타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배우 변우석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등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변우석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지난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배우 고윤정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을 쓸어담고 있다. 변우석과 고윤정은 앞으로 농협은행의 신상품·서비스 출시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세 배우인 변우석의 인기와 신뢰의 이미지가 농협은행과 시너지를 내며 신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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