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염 속 차에 갇힌 내 딸" 우는 아이 '유튜브'에 올린 日부모
8,594 35
2024.07.05 09:52
8,594 35
https://m.news.nate.com/view/20240705n04292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폭염 속 차에 갇힌 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다.

ezodRL

폭염 속 차에 갇혀 우는 유튜버의 딸.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사진=라우나의 패밀리 캡처)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구독자 약 5만 8000명을 보유한 일본 인플루언서 ‘라우나의 패밀리(raunano_family)’가 지난 5월 24일 ‘폭염 아래 차에 갇힌 내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는 아버지가 2살이 된 첫째 딸과 둘째 딸을 차에 태우려다가, 실수로 첫째 딸만 차에 태우고 차 키를 차량 내부에 둔 채 문을 닫았다. 더운 날씨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지만, 아이 아버지는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아이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긴급상황이에요. 나노카가 차에 갇혔어요. 차가 잠겨서 나올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는 온몸이 땀에 젖어 울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2살짜리 딸에게 차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주며 계속해서 영상을 찍었다. 결국 아이는 30분 가량 차에 갇혀 있어야 했고, 아버지는 열쇠공을 불러 차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후 이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부부는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았다. 일본 누리꾼들은 “이 폭염에 30분이나 차에 아이가 갇혀 우는데도 동영상을 찍고 있느냐”, “아동학대라고밖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72 10.01 35,3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5,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5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9,2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1,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5,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6,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9,7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172 이슈 DAZED KOREA 디올뷰티 X 정해인 디지털화보 커버 4종 12:56 45
2517171 이슈 보자마자 기레기 소리가 절로 나오는 기사제목 12:56 193
2517170 기사/뉴스 하성운 측 '엄친아' OST 백예린 표절 의혹에 "논란과 무관”[공식입장전문] 3 12:55 316
2517169 기사/뉴스 '이래서 SRT 자리 없었나'…1억 넘는 악성 환불자 43명, 무슨일 12 12:51 699
2517168 이슈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하고 먹는다는 우리나라 희귀 식재료 18 12:50 1,605
2517167 이슈 여군 상위1 프로만 있다는 수방사 특임대 출연진 포스 4 12:49 799
2517166 유머 넷플릭스: 음식에관한 흥미진진한 시리즈 6 12:49 373
2517165 기사/뉴스 [단독] 건보공단, 동성부부 피부양자 자격 허용 36 12:44 2,336
2517164 유머 [MLB] 김하성 근황 2 12:43 940
2517163 이슈 아직 잘 사귀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 ♥ 비토리아 세레티(26) 커플 17 12:43 2,080
2517162 유머 퀄리티 개쩌는 일본 야구 게임.gif 6 12:42 485
2517161 이슈 최예나 x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네모네모 챌린지 4 12:42 288
2517160 이슈 8년째 시작 가격 동결 중인 아이폰 프로 ㄷㄷ.jpg 24 12:41 2,395
2517159 이슈 데뷔 전 풋풋하고 너무 귀여운거 같은 세이마이네임 일본 출국 영상ㅋㅋㅋ 12:41 234
2517158 유머 @: 너 노래 안하는거 확실해? 2 12:40 590
2517157 이슈 이창섭 PPL입니다 2 12:38 503
2517156 기사/뉴스 장윤정, '트로트퀸' 자격 증명한 설욕 라이브..'립싱크 논란' 정면돌파 [종합] 5 12:38 865
2517155 기사/뉴스 여성 BJ 성관계 중 살해' 40대男 징역 25년…"반성과 죄책감 없어" 11 12:37 1,384
2517154 이슈 로또 당첨됐는데 성과급까지 다 받고 퇴사한 사람 196 12:36 13,881
2517153 기사/뉴스 "힐러리 악몽 재현될수도"…해리스 득표 이기고도 敗 가능성 9 12:34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