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염 속 차에 갇힌 내 딸" 우는 아이 '유튜브'에 올린 日부모
8,608 35
2024.07.05 09:52
8,608 35
https://m.news.nate.com/view/20240705n04292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폭염 속 차에 갇힌 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다.

ezodRL

폭염 속 차에 갇혀 우는 유튜버의 딸.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사진=라우나의 패밀리 캡처)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구독자 약 5만 8000명을 보유한 일본 인플루언서 ‘라우나의 패밀리(raunano_family)’가 지난 5월 24일 ‘폭염 아래 차에 갇힌 내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는 아버지가 2살이 된 첫째 딸과 둘째 딸을 차에 태우려다가, 실수로 첫째 딸만 차에 태우고 차 키를 차량 내부에 둔 채 문을 닫았다. 더운 날씨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지만, 아이 아버지는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아이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긴급상황이에요. 나노카가 차에 갇혔어요. 차가 잠겨서 나올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는 온몸이 땀에 젖어 울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2살짜리 딸에게 차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주며 계속해서 영상을 찍었다. 결국 아이는 30분 가량 차에 갇혀 있어야 했고, 아버지는 열쇠공을 불러 차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후 이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부부는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았다. 일본 누리꾼들은 “이 폭염에 30분이나 차에 아이가 갇혀 우는데도 동영상을 찍고 있느냐”, “아동학대라고밖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64 10.01 35,6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63,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9,2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2,4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7,0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7,0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1,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42 기사/뉴스 양궁협회장 근황 17 13:55 1,016
310841 기사/뉴스 “용돈 좀 달라고!” 흉기 들고 위협하더니...부모 폭행한 20대 아들 21 13:36 1,020
310840 기사/뉴스 '손보싫' 한지현 "19금 세계관 '사장님의 식단표', '내가 섹시할까' 걱정에 무서웠다" [인터뷰①] 8 13:29 1,447
310839 기사/뉴스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전라남도 강진군 공무원 된다(팔도 주무관) 13 13:27 2,961
310838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김대호, 고삐 풀렸다…제철 맞은 꽃게로 몸보신 타임 20 13:16 2,092
310837 기사/뉴스 조수미 ‘나 혼자 산다’ 출격…대니 구 자작곡 녹음 현장 공개 8 13:13 1,089
31083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R.E.M' 선공개…깨고 싶지 않은, 멜로디 2 13:11 351
310835 기사/뉴스 김남길, 곽튜브 없는 '전현무계획2' 첫 게스트 [공식] 6 13:08 1,237
310834 기사/뉴스 [단독] "교도소 가고 싶다"며 자전거로 행인 들이받은 40대 검거 10 13:02 1,286
310833 기사/뉴스 아모레퍼시픽家 장녀, 현금 120억 빌라 매입… 하정우와 이웃 4 13:02 1,761
310832 기사/뉴스 20대 여성 “머리카락 80%가 빠졌다” 울분…이유가 코로나 8번 감염? 14 13:00 3,071
310831 기사/뉴스 하성운 측 '엄친아' OST 백예린 표절 의혹에 "논란과 무관”[공식입장전문] 47 12:55 4,672
310830 기사/뉴스 '이래서 SRT 자리 없었나'…1억 넘는 악성 환불자 43명, 무슨일 25 12:51 2,230
310829 기사/뉴스 [단독] 건보공단, 동성부부 피부양자 자격 허용 211 12:44 19,697
310828 기사/뉴스 장윤정, '트로트퀸' 자격 증명한 설욕 라이브..'립싱크 논란' 정면돌파 [종합] 9 12:38 1,762
310827 기사/뉴스 여성 BJ 성관계 중 살해' 40대男 징역 25년…"반성과 죄책감 없어" 17 12:37 2,335
310826 기사/뉴스 "힐러리 악몽 재현될수도"…해리스 득표 이기고도 敗 가능성 11 12:34 1,445
310825 기사/뉴스 서울의소리 "디올백, 소송으로 돌려받아 진위 확인하겠다" 3 12:29 976
310824 기사/뉴스 티에리 앙리 "한국 사람들, 나만 보면 '무한도전' 얘기만…" (슛포러브) 13 12:24 1,585
310823 기사/뉴스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15 12:22 5,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