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3di3di_/status/1808837914597732493
경기 후반 대주자로 들어가서 득점 기록한 후 처음 들어간 타석에서 개큰결승타 기록한 박정우
저 안타 하나로 기아 승리확률은 43.7%가 상승
https://x.com/tigers4845/status/1808843682382238131
가장 중요한 결승타를 쳤고 오늘의 수훈선수까지 되어 인터뷰도 했는데
선수들이 축하해준다고 물을 뿌리는 와중에도 개큰오열하는중...
박정우는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홍세완 코치님께서 몸쪽 코스만 노리고 들어가라고 하셨는데 몸쪽이 와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2루 베이스를 밟고 나서 실감이 났다”. 박정우의 결승타 소감이다.
눈물을 쏟아낸 이유에 대해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왔다. 야구장에 오신 건 아닌데 (경기를) 보고 계실 것 같아 생각이 많이 났다”고 했다.
퓨처스 무대에서 조용히 칼을 갈았던 박정우는 “1군 경기를 계속 챙겨보면서 저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고 했다. 데뷔 후 단 한 번도 가을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던 그는 “제가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열심히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https://x.com/kiabambi/status/1808863279449845977
https://x.com/O3IOO2/status/1808838742289101106
https://x.com/kyal_lsol/status/1808924957336101319
그리고 너무너무 기특해하고 같이 기뻐해주는 선수들과 코치님들
https://x.com/rramiii12/status/1808852352486772767
https://x.com/O3IOO2/status/1808846592910504174
사실 박정우는 1군 붙박이 주전 선수는 아님
2군 기록이 좋아서 1군으로 올라왔었는데 그때 좀 크게 실수를 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었는데 그러다 다시 올라온 거
어제 인터뷰 때도 그런 플레이 때문에 저 미워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잘해서 이쁨받겠다고 함
https://x.com/seed0276/status/1808845357859942836
2군 감독 맡고 있다가 1군 코치로 올라온 손승락과 함께 기뻐하는 박정우
간절하게 열심히 성실하게 야구하는 2군 선수들이 1군에서 빛 보는 순간만큼 보람찬 것도 많이 없는 것 같음
이제부터가 시작일 박정우의 야구인생을 응원하며 모든 2군 선수들 건야행야
https://x.com/gamja_kia/status/1808837718727929919
어제 정말 멋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