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프랑스 언론, 르노코리아 사태 조명..."한국은 젠더갈등 극심한 나라"
4,182 39
2024.07.04 19:43
4,182 39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2407040949141951&pos=#return


KLdacq



앞서 지난달 29일 르노코리아가 사내 홍보용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올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이 논란이 되자, 르노 본사가 있는 프랑스에서 이에 대한 소식을 전한 것이다.


이 영상에 등장한 한 여성 매니저가 신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ㄷ' 모양을 한 찰나의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남성 신체 부위를 조롱할 때 쓰는 손동작"이라며 이 장면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매체는 르노코리아가 논란의 영상을 빠르게 내리는 것은 물론 공식 사과했다고 전하며, 영상에 등장한 여성 직원이 직무수행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가부장제가 지배적인 한국에서 결코 사소하지 않은 논란"이라며 "이 사건이 한국에서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은 여성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가부장적인 사회로, 임금 격차가 매우 크고 젠더 폭력이 극심하다. 여성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남성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여성들은 더 이상 남성과 관계를 맺거나 대화, 성관계, 출산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는 페미니스트 후보와 남성주의 후보가 모두 출마했다"며 "한국은 젠더갈등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는 나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매체는 "한국은 여성 1인당 출산율이 0.7명으로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이기도 하다"라며 "이 모든 것이 르노 영상 속 이 작은 제스처가 일으킨 엄청난 스캔들을 설명해 준다"고 진단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60 07.18 37,92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0,3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0,8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5,7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4,2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4,88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07,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7,6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3,9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1,2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4,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8,9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1 기사/뉴스 차량 돌진 후 흉기 휘둘러…카페 주인 숨지게 한 50대 체포 4 10:49 962
303340 기사/뉴스 검찰, '도이치·명품가방'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종합) 29 10:39 1,025
303339 기사/뉴스 'IL만 14명' 부상병동 LAD가 서울 시리즈 탓이라고? 구단에서 직접 부인했다 12 10:36 1,275
303338 기사/뉴스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7월 1위 에스파 카리나 9 10:11 1,751
303337 기사/뉴스 “화장실에서 대변? 예의가 없군요”...카페서 봉변당한 여성 ‘충격’ 98 10:08 17,464
303336 기사/뉴스 '그냥 쉬는' 대졸 백수 400만…팬데믹 추월해 역대 최대 42 10:02 3,530
303335 기사/뉴스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美 흥행 돌풍…"역대 자연재해 영화 최고" 5 09:52 2,301
303334 기사/뉴스 '황제경호' 논란 속 '연예인 공항패션' 촬영 도마에[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 12 09:51 2,570
303333 기사/뉴스 '서진이네2' 박서준 클래스 8 09:38 5,792
303332 기사/뉴스 페도라 쓴 박보검, 뉴진스 다니엘과 ‘파라다이스 키스’ 실사판 비주얼 25 09:30 4,638
303331 기사/뉴스 벽에 등 붙여 보세요… '허리 근력' 체크하는 간단 방법 8 09:24 4,222
303330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또 부양…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중" 09:18 969
303329 기사/뉴스 BTS 지민 신곡 ‘Who’,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 24 09:16 1,083
303328 기사/뉴스 '핸섬가이즈' 150만 관객 수 돌파…꾸준한 관객 몰이 18 09:15 1,931
303327 기사/뉴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 선수 선발 실시 1 08:58 3,520
303326 기사/뉴스 ‘스트레이트’ 그 지하철 뒤편,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다 18 08:57 6,160
303325 기사/뉴스 트럼프 "김정은에게 긴장 풀고 양키스 야구 보자고 제안했었다" 9 08:49 3,505
303324 기사/뉴스 길한 징조라는데… 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희귀 동물' 612 08:48 43,810
303323 기사/뉴스 피트 어쩌나..졸리 딸 샤일로, 신문에 '父 뺀' 개명 공지 (종합)[Oh!llywood] 18 08:47 5,585
303322 기사/뉴스 전도연, 유재석과 ‘핑계고’서 재회..“기타 치지 않았어요? 아뇨” 美친 케미 [Oh!쎈 예고] 3 08:45 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