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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폐지 아쉬움..."슈주처럼 19년 했으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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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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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신동은 "12인조로 데뷔해서 버스를 타고 다녔었다. 그 안에서 저희가 팬 미팅도 했었다. '미라클' 뮤직비디오 보면 그 버스가 나온다"라고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박명수는 "이탈이라고 해야 하나? 자기 길을 찾아갔다고 해야 하나"라며 멤버 탈퇴에 대해 조심스레 물었다.


이를 들은 신동은 "활동하는 멤버가 9명으로 줄었다. 그래서 저번에 전화 연결 때도 멤버의 배틀로얄로 인해 파트도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라며 "예전엔 파트가 없었는데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콘서트 때 빠진 멤버 위주로 파트를 받다 보니 파트가 많아지더라"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슈퍼주니어가 19년 차인데 아직도 메인보컬이 누구인가? 베일에 싸여있다. 거의 려욱 씨가 다 하지 않나?"라며 궁금해하자 신동은 "세 명에서 싸운다. 예성이 형도 있고, 규현이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려욱은 "규현이가 안테나로 가고 나서 SM에서 저한테 약간 밀어주는 게 있다. 원래 규현이가 예쁨을 많이 받았었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은 "지금도 연락 잘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는데 얼마 전에 려욱 씨 때문에 다 함께 모인 적이 있다. 그렇게 옛날 생각이 나진 않더라. 옛친구 잠깐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박명수는 슈퍼주니어의 데뷔 19주년을 축하하며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박명수는 "'무한도전'도 19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에 눈물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에 데뷔해 올해 19주년을 맞이한 장수 그룹이다.



변예진 기자 /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소셜미디어





https://v.daum.net/v/20240704151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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