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 전기차 판매대수 및 화재건수
2,461 3
2024.07.04 19:39
2,461 3

전기차 화재는 지난 2020년 12건, 2021년 15건이었다가 지난해 33건으로 급증한 바 있다.

올해는 8월까지 발생한 건수만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며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신규 등록 전기차는 2020년 4만6천623대에서 2021년 10만355대로 배 넘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16만4천324대로 더 증가했다.

올해는 전기차 판매가 다소 둔화하며 지난달까지 10만3천356대가 등록됐다.


2020년 이후 지난달까지 전기차 화재는 누적 9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94건 가운데 16건(17%)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휴대용 충전기 등 차량에 장착된 액세서리 등에서 불이 나 전기차 자체의 안전 문제라고는 보기 어려운 '외부 요인'이 원인이었다.

나머지 78건 중에서는 51건(54.3%)의 화재가 '고전압 배터리'에서 발생했다. 전체 전기차 화재 중 절반 이상은 배터리가 원인인 셈이다.

다른 27건(28%)은 차량 기타 부품(커넥터, 운전석 열선 등)에서 불이 난 경우였다.

 

2020년 이후 전기차 화재 94건을 차량 제작사별로 보면 현대자동차(코나 EV·포터2 EV·아이오닉5 등)가 40건(42.6%), 기아(봉고3 EV·쏘울 EV 등)가 14건(14.9%)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폭스바겐그룹 아우디 E-트론에서 7건(7.4%), 테슬라 모델 3·X·Y 등에서 6건(6.4%) 있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보급된 전기차 48만8천216대 가운데 현대차가 21만4천93대(43.9%)로 가장 많고, 기아는 13만5천866대(27.8%)로 브랜드별 2위다. 테슬라(5만2천116대, 10.6%), 메르세데스-벤츠(1만2천546대), BMW(1만1천285대), 아우디(5천344대, 1.1%) 등을 포함한 수입 브랜드 전기차가 12만2천376대(25.1%)로 뒤를 잇는다.

기아와 테슬라 전기차가 보급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가 적은 셈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21077000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387 07.15 24,92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7,2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40,5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14,2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39,4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46,62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31,7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80,3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8,9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72,4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7,2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10,9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79 기사/뉴스 연두색 번호판 근황 26 02:24 3,522
302778 기사/뉴스 "고작 3억 벌었다"…'블핑' 빈자리에 YG엔터 대충격 [종목+] 37 01:34 4,621
302777 기사/뉴스 트위터에서 RT 타고있는 크레모나 악기 제작자 협회 최연소 한국인 회원 10 00:55 2,835
302776 기사/뉴스 '이 냄새' 고약해진다..살 찌기 전 몸이 보내는 신호 있다 [헬스톡] 14 07.16 8,786
302775 기사/뉴스 유니스 인기 지탱하는 필리핀 팬덤의 힘 13 07.16 6,944
302774 기사/뉴스 이본, 10년 사귄 남친과 결별 "결혼 얘기 나오자 '도망가야겠다' 생각" (돌싱포맨)[종합] 21 07.16 7,099
302773 기사/뉴스 ‘4잔 분량’ 1240㎖ 초대형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800원’ 24 07.16 5,050
302772 기사/뉴스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도 망명…'탈북 러시' 눈길 7 07.16 2,777
302771 기사/뉴스 '좌승사자 또 해냈다' 롯데 3연패 탈출→8위 복귀... 반즈 빗속 무실점 역투+레이예스 쐐기 홈런포 [울산 현장리뷰] 5 07.16 1,667
302770 기사/뉴스 [단독]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부인 사망 25 07.16 5,616
302769 기사/뉴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아미 해머, 성폭행으로 몰락 후..."너무 행복" [할리웃통신] 13 07.16 6,476
302768 기사/뉴스 "형 누나가 도와줄게"...60m 난간 오른 10대 소년 구조 7 07.16 3,313
302767 기사/뉴스 충남 청양 시간당 60㎜ 강한 비…세종 일부 도로 침수돼 차단 7 07.16 2,576
302766 기사/뉴스 일본 고교생 매운 감자칩과자 먹고 입원 36 07.16 7,729
302765 기사/뉴스 [MLB] 오타니 쇼헤이, "LA 올림픽 나가고 싶다" 4 07.16 1,566
302764 기사/뉴스 공원에서 60대 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 사망 39 07.16 4,602
302763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14일치 몰래 먹인 70대 "사망할 줄 몰랐다" 35 07.16 5,401
302762 기사/뉴스 친구집 고양이 딱밤 때려 죽인 12세… "동물 학대 심각 수준" 38 07.16 3,609
302761 기사/뉴스 '출국 앞두고 무릎 부상' 체조 김한솔선수 ‥올림픽 출전 좌절 22 07.16 4,941
302760 기사/뉴스 "배우님 들어가요" 과잉 경호 논란…승객 여권 검사까지 24 07.16 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