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정훈 "기록 회수·항명 수사, 대통령실서 시작" 의견서 제출
1,317 7
2024.07.04 18:52
1,317 7
fNblHY

채 상병 사건' 이첩 보류 명령을 어긴 혐의(항명)로 재판을 받는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장관의 기록 이첩 보류 명령과 경찰로부터의 기록 회수, 박 대령에 대한 수사 개시 등은 모두 대통령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중앙군사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박 대령 측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사건을 담당하는 군사법원 재판부에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사태가 불거진 후로 박 대령은 국방부가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 보류를 결정한 배경에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박 대령 측은 두 의견서에서 윤 대통령과 조태용 안보실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강의구 부속실장 (이하 대통령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박진희 군사보좌관, 김동혁 군 검찰단장(이하 국방부),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국가수사본부 이모 총경(이하 경찰) 등 사건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통화 기록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앞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 국방부, 해병대 등 사이 다수 통화가 이뤄진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방 당국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모습"이라면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박 대령이 주장하는 외압은 실체가 아직 규명된 바가 없고 증거도 없다"며 "대통령실의 전화번호는 기밀 보안사항이다. 지금 이 회의를 실시간으로 북한에서도 시청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대령 측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의 김 검찰단장과 이 전 비서관의 통신기록을 확인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같은 해 8월 8일 김 검찰단장이 임 비서관과 6분 10초 동안 통화한 것을 제시하면서 "불법적인 수사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박 대령 수사가 대통령실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125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38 07.05 40,42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57,7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98,0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58,1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89,2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50,33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15,1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1,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42,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88,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5,4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6,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9606 이슈 인스타 사과문 지우고 타돌 해외콘서트에서 공론화 카톡 편집된거라고 한 대행사 사장 (핫게 wm&대행사 결탁 사건) 3 09:31 603
2449605 이슈 모두가 오해하고 있는 문종의 실제 사인과 문종 본인의 스불재 3 09:30 467
2449604 이슈 속보) 존 시나 프로레슬러 은퇴 선언 5 09:29 552
2449603 유머 조세호에게 사과한 씨엘.jpg 3 09:27 1,001
2449602 이슈 아프로디테가 새벽의 여신에게 내린 벌 6 09:26 742
2449601 이슈 📺 (Live) 루이바오 후이바오 생일잔치 생중계 중 🐼🐼🎉🥳 3 09:25 511
2449600 기사/뉴스 “최저임금 더 오르면 편의점 문닫거나 무인점포로 바꿀 판” 36 09:23 1,170
2449599 이슈 [🟢LIVE]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쌍둥이아기판다 #첫돌 4 09:18 996
2449598 기사/뉴스 "10배 주면 끝?…얼굴 어떻게 들고 다녀" 절도범된 부부 32 09:15 2,387
2449597 이슈 루이후이 돌잔치 기념으로 봐야하는 아이바오 영상 🐼 4 09:11 1,410
2449596 기사/뉴스 전세계에서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캐나다…한국은 순위 밖 20 09:05 1,640
2449595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DREAMS COME TRUE '生きてゆくのです' 09:03 271
2449594 정보 일본에서 발매되는 한국 포장마차 식완 6 09:02 3,074
2449593 유머 고양이랑 뽀뽀 하다 들킨 댕댕이 3 08:59 1,395
2449592 이슈 [MLB] 오늘 2이닝만에 10득점한 오클랜드 1 08:58 359
2449591 이슈 아이스크림에 고무 조각, 1000만원 보상 요구 48 08:53 4,655
2449590 유머 원작보다 감독 때문에 성공했다는 영화 26 08:49 4,649
2449589 이슈 그 돈이면 일본여행간다 40 08:48 3,955
2449588 이슈 '타이타닉', '아바타' 프로듀서 존 랜도 별세 2 08:45 1,487
2449587 이슈 공포에 떨고 있는 미국 진보세력 26 08:42 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