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생 드라이버로 현재 F1의 하위리그인 F2에서 뛰고 있는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만
베어만은 페라리에서 육성하고 있는 유망주 가운데 가장 촉망받는 드라이버
사실 베어만이 뛰고 있는 F2 이번 시즌에서 개인 순위는 14위로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님
하지만 베어만이 F2에서 소속되어 있는 팀 프레마가 올 시즌 인력 유출로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음
메르세데스에서 무려 최대 막스 베르스타펜급 포텐셜이라고 기대를 정말 많이 걸고
내년에 바로 메르세데스로 데뷔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키미 안토넬리가 팀메이트인데 이 드라이버도 9위로 기대치에 비해 여기서의 성적은 좋지 않음
다만 올 시즌 F1에서 페라리의 카를로스 사인츠가 맹장 수술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을 때
베어만이 교체 투입되어 F1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워낙 어린 드라이버라 완주만 해도 성공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11번째 순서로 출발한 이후 7위로 완주하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6포인트를 따냄
하위팀에겐 1포인트도 정말 소중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11경기를 치른 현재까지도 딱 이 한 경기만 출장한 베어만보다 순위가 낮은 드라이버가 7명이나 됨
그런데 페라리 유망주인 베어만이 하스에서 F1에 데뷔하는 이유는
하스가 차량에 페라리의 엔진을 포함해 페라리의 기술을 대거 투입해 차량을 만들만큼 페라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페라리가 키우고 있는 드라이버를 임대하는 형식으로 하스가 F1 데뷔를 시켜주는 조건으로 각종 기술 관련 비용을 감면할 수 있음
현재 페라리 드라이버인 샤를 르끌레가 유망주이던 시절 하스 소속으로 연습주행에 참가하던 모습
샤를 르끌레가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던 팀 알파 로메오(현 킥 자우버) 소속으로 F1에 데뷔하던 때의 모습
아직 하스의 내년 시즌 두번째 드라이버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드라이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알핀을 나오게 되는 에스테반 오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