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서희 기사에 모욕적인 댓글 남긴 30대 男, 벌금형 선고
7,170 27
2024.07.04 17:56
7,170 27
OaarxD


가수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29)씨 기사에 멸시적인 댓글을 남겨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직장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정씨는 2022년 12월 인터넷 사이트에 한씨에 관한 기사 “‘세 번째 마약’ 한서희, 항소심도 실형 구형...선처 호소”가 게시되자 “마x섹x 못 잃어 흰 가루 들어있는 작은 비닐백 눈 앞에 흔들어주기만 하면 동공대지진 단추 풀고 있음 ㅋㅋ”라고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재판 과정에서 “풍자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한씨를 모욕한다는 고의가 없었고, 한씨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표현에 불과하다”며 “지나치게 모욕적이거나 악의적 표현이 사용되지 않아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정당행위로서 위법성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이 판사는 “정씨가 사용한 표현의 내용이나 그 취지, 표현의 정도 등에 비추어 보면 정씨가 작성한 댓글은 단순히 언어 유희나 풍자의 의미로 작성한 것으로 볼 수 없고 한씨의 인격적 가치를 폄훼하려는 표현으로 ‘모욕’에 해당함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정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표현의 내용과 수위, 표현의 목적과 결과 등을 종합해 보면 이러한 표현은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W6Xwvci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드글로컬러 X 라인프렌즈 미니니💚] 1등 프라이머를 귀염뽀짝 한정판 에디션으로! <미니니 에디션> 체험 이벤트 665 08.17 49,66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13,0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67,6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18,0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52,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63,1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08,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23,5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9,9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78,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2,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86,4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383 기사/뉴스 "자책하고 엉엉 울어" 혜리, '빅토리' 흥행 부진 속 팬 응원에 전한 진심 [SC이슈] 22:22 108
306382 기사/뉴스 채정안, 브라이언 식세기 사용 잔소리에 “내 나이 되면 물때 안보여” (청소광) 2 22:21 243
306381 기사/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만 돌파…올해 독립예술 외화 최고 기록 22:19 107
306380 기사/뉴스 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21일 오전 9시 소멸 예상 120 22:07 7,298
306379 기사/뉴스 대구 동성로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추진 중이라 함 13 22:02 1,231
306378 기사/뉴스 "응급의료 완전히 무너져"‥이미 쏟아부은 건보 재정 4천6백억 12 21:50 827
306377 기사/뉴스 '빅토리' 혜리의 진심 "내 작품보고 운적 처음..한번만 믿어달라"('컬투쇼')[종합] 30 21:44 1,736
306376 기사/뉴스 일본 언론 "기시다 총리 9월 초 방한 검토‥실현 여부는 유동적" 27 21:37 433
306375 기사/뉴스 [단독] "6월 중순에도 귀순 시도 군 1명 북한에 체포…사형 추정" 37 21:35 4,026
306374 기사/뉴스 [MBC 집중취재M] 생사의 갈림길서 '발 동동'‥'응급실 뺑뺑이' 현장 가보니 3 21:34 452
306373 기사/뉴스 수도권 '주담대' 잡겠다‥2분기 가계빚 역대 최고 2 21:30 720
306372 기사/뉴스 재일교포 홍유순 “허미미처럼, 농구서 태극마크 달고 싶어” 9 21:28 1,940
306371 기사/뉴스 英 IT재벌 실종된 시칠리아섬 요트 사고… 금융거물도 실종 5 21:25 2,302
306370 기사/뉴스 [MBC 단독] 서울엔 아파트 충분하다더니‥넉 달 만에 사라진 7천 가구 8 21:21 1,847
306369 기사/뉴스 JTBC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1 21:13 383
30636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7 21:10 3,473
306367 기사/뉴스 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 FDA 승인…첫 美 진출 국산 항암제 31 21:06 2,491
306366 기사/뉴스 부동산 전문가 "집값 상승, 이제 시작… 내년 더 올라" 26 20:58 3,665
306365 기사/뉴스 "검찰, 얼마나 들춰봤나 공개하라"‥윤석열 집권 2년 차 반등 2 20:51 1,054
306364 기사/뉴스 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 정면돌파…영양군 고추축제 공식홍보 나선다 372 20:45 3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