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과응보' 허웅은 어떻게 몰락했나…고소+언플로 비난 여론 더 키웠다
2,822 11
2024.07.04 17:07
2,822 11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전 여자친구를 고소하고 먼저 언론에 보도자료를 퍼트렸다. 부지런히 언론전을 펼쳤다. 하지만 여론은 본인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허웅은 프로농구 최고 스타였다. 지난 6월 26일 전까진 말이다.

 

-

 

팬들은 허웅에게 등을 돌렸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의 과거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각종 혐의를 갖다댔지만, 이 논란의 진짜 핵심은 그게 아니다. 사실로 확인된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허웅이 보인 무책임함이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농구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오랫동안 허웅에 대한 농구계 평판은 대단히 좋지 않았다. 평소 팬, 농구관계자, 언론을 대하는 불성실한 태도와 인성 문제는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다. 심지어 같은 팀인 부산 KCC 관계자들 역시 허웅을 "관리하기 정말 쉽지 않은 선수"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봤다.

 

방송, 광고계는 서둘러 허웅 흔적을 지우며 손절에 나섰다. 전 여자친구의 폭로가 잇따르며 허웅의 추락은 더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

 

허웅은 상대를 공격하는 입장문이나 언론전을 펼칠 때마다 역풍을 맞았다. 입을 열 때마다 자기 얼굴에 침을 뱉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반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77/000049983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385 00:11 12,57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79,0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20,6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94,2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09,5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21,48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05,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0,0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3,7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5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08,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2,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97 기사/뉴스 주말 '수해 지원' 비상 근무했는데…2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채 22:32 128
302596 기사/뉴스 '갑질 경호' 논란에도..변우석, 인기상 투표 1위→'고독방' 팬 소통 오해였나[이슈S] 4 22:23 611
302595 기사/뉴스 '도이치 공범' 이종호 "VIP는 김건희…구명 로비 발언은 과장" 1 22:10 343
302594 기사/뉴스 "가족 신상 공개" 10대 조카까지…도 넘은 사적 제재 14 22:09 1,773
302593 기사/뉴스 지금까지 민희진을 고소한 하이브 산하 소속사들 34 22:06 3,095
302592 기사/뉴스 [단독]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마약’…취재진이 ‘필로폰’ 발견 24 22:03 2,740
302591 기사/뉴스 조혜련 "'빠나나날라' 저작권료·가창료 O원" [4인용식탁] [별별TV] 21:57 622
302590 기사/뉴스 오송 참사 생존자 "혼자 살아남았다는 자책감"‥설명·사과는 아직 7 21:49 1,861
302589 기사/뉴스 윤승아, ♥김무열 '겨털'까지 내조하는 방법 "보호해주기" 8 21:48 2,202
302588 기사/뉴스 사과문부터 똑바로, 변우석 품기엔 속 좁은 바로엔터 [스타@스캔] 28 21:41 2,736
302587 기사/뉴스 "디올백 받은 날, 반환 지시"‥검찰, 실물 확인하기로 5 21:39 662
302586 기사/뉴스 개고기 이어 ‘삼계’ 금지 운동?… 초복 달구는 ‘닭고기 식용’ 논쟁 [뉴스+] 303 21:37 15,344
302585 기사/뉴스 연예인이 특권인가…변우석이 재점화한 '갑질 경호' 논란[이슈S] 5 21:35 828
302584 기사/뉴스 오송 참사 1년 멈춰버린 시간‥"하느님, 도와주세요" 16 21:34 1,965
302583 기사/뉴스 케냐 '여성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검거‥"42명 살해" 자백 9 21:32 2,024
302582 기사/뉴스 학폭 절반이 '맞학폭'‥두 번 우는 피해자들 6 21:28 1,000
302581 기사/뉴스 빨리 늙고 싶지 않다면… 근력운동보다 '이 운동' 하세요 13 21:21 4,368
302580 기사/뉴스 유튜브, '쯔양 협박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수익 중지' 616 21:21 41,482
302579 기사/뉴스 [제보는 MBC] 동급생에 성폭력 당했는데 '학폭 가해자'? 3 21:19 827
302578 기사/뉴스 침착맨, 홍명보 발언에 결국 사과...“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 277 21:15 2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