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과응보' 허웅은 어떻게 몰락했나…고소+언플로 비난 여론 더 키웠다
2,423 11
2024.07.04 17:07
2,423 11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전 여자친구를 고소하고 먼저 언론에 보도자료를 퍼트렸다. 부지런히 언론전을 펼쳤다. 하지만 여론은 본인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허웅은 프로농구 최고 스타였다. 지난 6월 26일 전까진 말이다.

 

-

 

팬들은 허웅에게 등을 돌렸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의 과거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각종 혐의를 갖다댔지만, 이 논란의 진짜 핵심은 그게 아니다. 사실로 확인된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허웅이 보인 무책임함이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농구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오랫동안 허웅에 대한 농구계 평판은 대단히 좋지 않았다. 평소 팬, 농구관계자, 언론을 대하는 불성실한 태도와 인성 문제는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다. 심지어 같은 팀인 부산 KCC 관계자들 역시 허웅을 "관리하기 정말 쉽지 않은 선수"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봤다.

 

방송, 광고계는 서둘러 허웅 흔적을 지우며 손절에 나섰다. 전 여자친구의 폭로가 잇따르며 허웅의 추락은 더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

 

허웅은 상대를 공격하는 입장문이나 언론전을 펼칠 때마다 역풍을 맞았다. 입을 열 때마다 자기 얼굴에 침을 뱉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반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77/000049983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791 07.08 20,0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9,4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52,0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36,9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94,5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22,68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81,3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5,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9,7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6 20.05.17 3,601,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2,4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41,8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88 기사/뉴스 [단독]이광수, 이동욱과 이혼남 된다..'이혼보험' 주인공 11:28 10
301587 기사/뉴스 ‘시청역 사고’ 가해 차량 블랙박스에 “우회전 하라” 네비게이션 음성 담겨 13 11:22 2,085
301586 기사/뉴스 [오피셜] 연어 타고 중동 사막 건너왔다! 울산, 국가대표 MF 정우영 영입 15 11:19 764
301585 기사/뉴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 "채상병 특검법 위헌성 강화…재의요구 불가피" 4 11:18 248
301584 기사/뉴스 경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일방통행 몰랐다 취지 진술"(상보) 3 11:15 936
301583 기사/뉴스 [K리그] 서울 이랜드, ‘목동 시대’ 계속된다…서울시에 시설 보수 요청 9 11:14 412
301582 기사/뉴스 제니→지창욱 ‘노담’은 선택, 실내금연은 필수 [이슈와치] 17 11:08 1,497
301581 기사/뉴스 [단독] 미래소년, 3년 만에 해체...손동표는 개인활동 유지 32 11:05 3,167
301580 기사/뉴스 [기자수첩]여가부, 언제까지 방치만 할 건가 15 10:57 891
301579 기사/뉴스 ‘미성년자 등장 음란물’ 시청했다 인생폭망한 공무원…경찰, 불구속 송치 21 10:56 1,919
301578 기사/뉴스 [단독] 얼굴에 소화기 뿌리고 차량 탈취…30대 女의 만행 18 10:53 1,611
301577 기사/뉴스 7시간 300㎞ 돌더니 '먹튀'…30년 베테랑도 눈뜨고 당했다 5 10:51 1,480
301576 기사/뉴스 ???: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의견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이 부분에 동의하지 못했다면 당시 반대 의사를 표명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외국인 지도자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개인의 생각과 전력강화위의 뜻을 모은 결정은 구분해야 한다. 이런 폭로성 발언이 가져오는 불협화음이 안타깝다" 47 10:50 3,190
301575 기사/뉴스 '성병' 검사 해준다며 동성 제자 성추행한 男 강사 "관리 차원" /'남제자 추행' 강사, 여전히 수업…해명에 '동탄 사건' 들먹인 학원 10 10:46 1,120
301574 기사/뉴스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놀랐다 179 10:46 7,352
301573 기사/뉴스 '플레이어2' 송승헌 "시즌2, 시청자들 사랑 있었기에 가능했다" 종영소감 1 10:45 704
301572 기사/뉴스 [속보]‘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1심 징역 10년 38 10:43 3,266
301571 기사/뉴스 ‘PD수첩’, 밀양 성폭행 피해자 인터뷰…최초 심경 고백 7 10:42 1,635
301570 기사/뉴스 또 등장한 '욱일기 벤츠'..."보복 운전까지 당해" 9 10:40 1,794
301569 기사/뉴스 "장난인데 뭐 어때"… 동성 부하 직원 성추행한 40대 실형 7 10:39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