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14,669 54
2024.07.04 16:45
14,669 54

다이소,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전용 제품 출시
올해 매출 4兆 돌파 전망도 솔솔... 뷰티 일조

 

다이소와 LG생활건강이 손을 잡고 전용 화장품을 출시했다. 그간 중소 브랜드 제품을 주로 출시하던 다이소가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대기업과 처음으로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다이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협력해 지난 4월 다이소 전용인 퓨어더마 제품을, 지난달에는 케어존 제품을 출시했다. 퓨어더마는 바디로션 등이 위주고, 케어존은 모공 관리용이다. 각각 균일가 5000원에 판매된다.

 

다이소와 LG생활건강이 협업해 출시한 케어존 제품. /다이소 캡처

 

업계에서는 다이소가 화장품 대기업인 LG생활건강과 손을 잡으면서 화장품 시장 공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다이소는 그간 중소 브랜드 위주로 협업해 인기 제품의 경우 생산량 부족으로 잦은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제품력과 생산력이 보장된 대기업과 협업으로 이런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2022년부터 초저가를 무기로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이소는 뷰티 제품들도 정찰제에 따라 500원부터 5000원까지 총 6개의 저렴한 가격대로만 판매 중이다. 네이처리퍼블릭과 다나한, 클리오, VT코스메틱 등 브랜드 화장품을 싸게 살 수 있어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의 기초와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생략-

 

올해는 뷰티 영역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매출 4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솔솔 나오고 있다. 다이소는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조4605원을 기록했다.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지 4년 만이다.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4% 증가하며 2617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소가 CJ올리브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오프라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가 화장품 제품 종류를 빠르게 늘리고 있고, 소비자들도 가격 대비 제품력이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고물가 시대에 다이소는 소비자와 브랜드사 양측에 매력적인 채널”이라고 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사 입점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화장품을 균일가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02266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344 07.29 25,9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38,0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33,0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83,5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03,8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41,18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25,0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0,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5,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2,7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3,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1,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94 기사/뉴스 노년여성 욕망을 풀어주자 일어난 기적..파산위기서 일본 1위가 된 잡지 13 03:18 3,045
304793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폭격” 21 03:08 1,923
304792 기사/뉴스 [단독]접촉사고 내고 사라진 운전자…자택서 ‘추락사’ 26 02:32 4,543
304791 기사/뉴스 양궁협회는 진짜 여러모로 신경 쓰네 25 02:20 6,492
304790 기사/뉴스 ‘하남 교제살인’ 가해자 측, 첫 공판서 조현병 주장…유족 분노 4 01:18 1,389
304789 기사/뉴스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53 01:17 5,559
304788 기사/뉴스 살 날 2년 밖에 안 남았다?…140㎏ 김정은, 비만약 찾나 55 00:52 5,241
304787 기사/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지난주 명예전역 신청 11 00:32 2,328
304786 기사/뉴스 "들어가지 말랬는데 굳이"…제주 기암절벽 밑 야영한 가족 33 00:30 7,502
304785 기사/뉴스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되찾는다 33 00:08 4,603
304784 기사/뉴스 T1 월즈 우승 스킨 공개…개발진이 밝힌 선수별 요청사항은?|유기자의 알탭 13 00:04 1,502
304783 기사/뉴스 여학생 11명 얼굴에 나체 사진 합성…국제학교 학생 4명 檢송치 25 07.30 3,306
304782 기사/뉴스 일기예보 '파란색1' 법정제재까지 법원 제동… MBC 17전17승 17 07.30 2,328
304781 기사/뉴스 ‘서진이네2’를 통해 K-콘텐츠의 위력을 즐기다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9 07.30 1,425
304780 기사/뉴스 [올림픽] "다시 마스크 써야"…선수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32 07.30 6,096
304779 기사/뉴스 [단독]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별밤' 하차…"출연 예정 없다" 16 07.30 6,217
304778 기사/뉴스 "원했던 결과 아닌데…" 8강 탈락에 눈물 바다된 여자 에페[파리 2024] 8 07.30 6,434
304777 기사/뉴스 삼성전자, 허쉬 초콜릿 디자인 케이스·워치 스트랩 출시 27 07.30 5,796
304776 기사/뉴스 [단독] 쯔양,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검찰에 고소 322 07.30 36,997
304775 기사/뉴스 박세완 "북한 아이유 활동? 진짜 아이유 만나 너무 떨어" 2 07.30 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