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12,390 54
2024.07.04 16:45
12,390 54

다이소,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전용 제품 출시
올해 매출 4兆 돌파 전망도 솔솔... 뷰티 일조

 

다이소와 LG생활건강이 손을 잡고 전용 화장품을 출시했다. 그간 중소 브랜드 제품을 주로 출시하던 다이소가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대기업과 처음으로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다이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협력해 지난 4월 다이소 전용인 퓨어더마 제품을, 지난달에는 케어존 제품을 출시했다. 퓨어더마는 바디로션 등이 위주고, 케어존은 모공 관리용이다. 각각 균일가 5000원에 판매된다.

 

다이소와 LG생활건강이 협업해 출시한 케어존 제품. /다이소 캡처

 

업계에서는 다이소가 화장품 대기업인 LG생활건강과 손을 잡으면서 화장품 시장 공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다이소는 그간 중소 브랜드 위주로 협업해 인기 제품의 경우 생산량 부족으로 잦은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제품력과 생산력이 보장된 대기업과 협업으로 이런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2022년부터 초저가를 무기로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이소는 뷰티 제품들도 정찰제에 따라 500원부터 5000원까지 총 6개의 저렴한 가격대로만 판매 중이다. 네이처리퍼블릭과 다나한, 클리오, VT코스메틱 등 브랜드 화장품을 싸게 살 수 있어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의 기초와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생략-

 

올해는 뷰티 영역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매출 4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솔솔 나오고 있다. 다이소는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조4605원을 기록했다.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지 4년 만이다.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4% 증가하며 2617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소가 CJ올리브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오프라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가 화장품 제품 종류를 빠르게 늘리고 있고, 소비자들도 가격 대비 제품력이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고물가 시대에 다이소는 소비자와 브랜드사 양측에 매력적인 채널”이라고 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사 입점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화장품을 균일가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02266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520 07.08 23,17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6,8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50,0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30,7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88,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20,8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76,9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5,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9,1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601,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1,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40,8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1 기사/뉴스 플레이브 일본 진출 본격화..하이브재팬 협약 체결[공식] 2 10:10 147
301560 기사/뉴스 박상민 "전기·수도 끊겼다며 울면서 전화한 후배, 수백 줬더니 연락 끊더라" 2 10:10 293
301559 기사/뉴스 급발진? 이걸로 증거 남기자 5 10:09 500
301558 기사/뉴스 KT 지니, 'BTS 브랜드 팝업스토어' 연다…앨범·포토북 증정까지 6 10:05 343
301557 기사/뉴스 [KBO] LG·두산 새 안방 잠실주경기장으로…포스트시즌엔 3만석 개방 25 10:03 1,083
301556 기사/뉴스 [단독] 김고은, '하차 손호준' 빈자리 채운다..'삼시세끼' 어촌편6 첫 게스트 22 10:03 1,992
301555 기사/뉴스 하이브, '팀코리아 응원봉' 5천여개 제공..파리올림픽 응원문화 바꾼다 1 10:01 704
301554 기사/뉴스 [단독] 이성경, 뮤지컬 '알라딘' 자스민 공주 역 낙점 50 10:01 2,826
301553 기사/뉴스 파리올림픽 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공개 44 10:00 2,388
301552 기사/뉴스 BTS 지민, 선공개 곡으로 美 빌보드 '핫 100' 진입 11 09:59 198
301551 기사/뉴스 장현승, 비스트 탈퇴 8년만 해명 "회사서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더라"[스타이슈] 6 09:58 1,606
301550 기사/뉴스 제니 "현재 미국 체류…'실내흡연' 논란 확인 중" [공식입장] 31 09:56 2,711
301549 기사/뉴스 하이브, 파리올림픽 응원봉 만들었다…5000개 현지 제공 15 09:55 1,494
301548 기사/뉴스 '이선균'과 '허웅' 사건의 유사점 4가지..인물·금액·마약·공갈 재방송 40 09:52 1,518
301547 기사/뉴스 [단독] 신동엽 세계관 확장‥'짠한형' 이어 '쏘는형' 론칭 26 09:46 2,587
301546 기사/뉴스 학살 유족에까지 색깔론, 김광동 "시위대 만나야 하나?" 2 09:43 436
301545 기사/뉴스 '1박2일' 연정훈→나인우, 마지막 촬영 마쳤다…폭풍 오열 현장 공개 15 09:39 1,901
301544 기사/뉴스 1억 3천만원 목걸이도 품절..방탄소년단 진 프레드 첫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초고속 품절 행진' 29 09:38 1,791
301543 기사/뉴스 '실내흡연' 제니,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당해 352 09:37 26,778
301542 기사/뉴스 '김삼순'·'미안하다 사랑한다' 4K로 본다…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13 09:36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