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13,426 54
2024.07.04 16:45
13,426 54

다이소,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전용 제품 출시
올해 매출 4兆 돌파 전망도 솔솔... 뷰티 일조

 

다이소와 LG생활건강이 손을 잡고 전용 화장품을 출시했다. 그간 중소 브랜드 제품을 주로 출시하던 다이소가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대기업과 처음으로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다이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협력해 지난 4월 다이소 전용인 퓨어더마 제품을, 지난달에는 케어존 제품을 출시했다. 퓨어더마는 바디로션 등이 위주고, 케어존은 모공 관리용이다. 각각 균일가 5000원에 판매된다.

 

다이소와 LG생활건강이 협업해 출시한 케어존 제품. /다이소 캡처

 

업계에서는 다이소가 화장품 대기업인 LG생활건강과 손을 잡으면서 화장품 시장 공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다이소는 그간 중소 브랜드 위주로 협업해 인기 제품의 경우 생산량 부족으로 잦은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제품력과 생산력이 보장된 대기업과 협업으로 이런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2022년부터 초저가를 무기로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이소는 뷰티 제품들도 정찰제에 따라 500원부터 5000원까지 총 6개의 저렴한 가격대로만 판매 중이다. 네이처리퍼블릭과 다나한, 클리오, VT코스메틱 등 브랜드 화장품을 싸게 살 수 있어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의 기초와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생략-

 

올해는 뷰티 영역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매출 4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솔솔 나오고 있다. 다이소는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조4605원을 기록했다.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지 4년 만이다.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4% 증가하며 2617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소가 CJ올리브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오프라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가 화장품 제품 종류를 빠르게 늘리고 있고, 소비자들도 가격 대비 제품력이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고물가 시대에 다이소는 소비자와 브랜드사 양측에 매력적인 채널”이라고 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사 입점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화장품을 균일가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02266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106 07.14 27,47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83,4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21,5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96,6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13,0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25,50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10,6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1,3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4,6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59,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09,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2,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11 기사/뉴스 [단독]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 의사 전원 사직으로 16일부터 폐쇄 156 02:18 10,260
302610 기사/뉴스 ‘6년 열애’ 이장우♥조혜원, 민우혁♥이세미 부부와 日 동반 여행 21 01:35 5,748
302609 기사/뉴스 초복 오리고기 먹은 주민 심정지 등 3명 식중독 증세 112 01:34 13,668
302608 기사/뉴스 배우 고현정, 슬림웨이 다이어트 브랜드 모델 발탁 3 01:29 2,181
302607 기사/뉴스 수해 지원하던 영동군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6 01:22 3,957
302606 기사/뉴스 [단독] 가수 현철 별세, 향년 81세 532 00:40 35,982
302605 기사/뉴스 폐업률 0%→사상 첫 적자…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352 00:25 25,019
302604 기사/뉴스 "내 몸에 새기리"…'트럼프 피격' 장면, 문신까지 유행중 12 00:18 3,118
302603 기사/뉴스 검찰총장 “사이버렉카 구속수사 검토… 범죄수익 환수” 12 00:13 1,855
302602 기사/뉴스 하균신 또 통했다…'감사합니다' 심상치 않은 상승세[이슈S] 15 07.15 2,628
302601 기사/뉴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젊음과 늙음은 상벌이 아니다 17 07.15 4,052
302600 기사/뉴스 부부로 다시 만난 김병철·윤세아의 '완벽한 가족', 8월 첫 방송 4 07.15 1,586
302599 기사/뉴스 엄태구X 한선화 ‘놀아주는 여자’ 글로벌 흥행···100여개국 1위 16 07.15 1,866
302598 기사/뉴스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x류승완 감독 만났다..공통점에 박장대소 5 07.15 1,139
302597 기사/뉴스 '과잉경호' 변우석 논란에, 차태현 후배일침 재조명 "그 정도 뜨진 않았는데.." (Oh!쎈 이슈) 07.15 1,781
302596 기사/뉴스 '슈퍼배드4', 시사회라 우기는 변칙 개봉…영화제작자 협회 반발"철회요청"[종합] 28 07.15 2,631
302595 기사/뉴스 검찰, 기자 이메일 2180개 불법 수색... "법적 조치" 21 07.15 1,852
302594 기사/뉴스 "직장 동료였는데" 20대 여성 성폭행 뒤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 374 07.15 49,562
302593 기사/뉴스 “백화점·편의점서 간편결제 못한다?” 전금법개정안 전운 감도는 페이업계 24 07.15 3,845
302592 기사/뉴스 주말 '수해 지원' 비상 근무했는데…2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채 44 07.15 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