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포서 직장 동료 살해한 40대, 도주 중 피해자 아내도 납치
4,123 15
2024.07.04 16:27
4,123 15

4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전날 긴급 체포한 A(44)씨의 특수 협박 및 감금 등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의 아내를 강제로 차에 태워 전남 순천까지 끌고 간 혐의도 받는다.

당시 사건 현장인 B씨의 집 안에는 B씨의 아내와 4살 딸도 머물고 있었다. B씨의 아내는 A씨가 딸을 해칠까 두려워 강하게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살 아이는 사건 현장에 남겨 둔 채 목포에서 여수까지 도주했고, 그 경로에 있는 순천에서 B씨의 아내를 풀어줬다.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2시 30분쯤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자인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그의 집을 찾았다가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집에 홀로 남아있던 아이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경찰은 추적에 나선 지 약 12시간 만인 오후 2시 10분쯤 A씨를 여수에서 붙잡았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열흘 전 B씨 집 인근으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보다 어린 B씨로부터 자주 욕설을 들었다며 이번 사건이 원한에 의한 범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B씨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끌고 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625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520 07.05 82,6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59,3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4,8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83,4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59,3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91,23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49,7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5,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2,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81,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1,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32 기사/뉴스 샤브샤브 브랜드 ‘샤브올데이’,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 발탁 1 11:31 264
301831 기사/뉴스 정려원 위로하던 부부, '리얼 부부'였다...스태프도 몰랐던 '부부의 세계' 8 11:28 1,932
301830 기사/뉴스 미국 여행 '필수템' 사왔는데…캐리어에 자물쇠가 '철컥' 직원에 불려 간 이유는 5 11:27 812
301829 기사/뉴스 '놀아주는 여자', 화제성 폭발…"엄태구·한선화 입덕" 7 11:22 429
301828 기사/뉴스 [전문] ‘렉카 연합’ 폭로한 가세연, 추가 폭로 예고 “1만 7000개 녹취 찾아” 15 11:22 1,689
301827 기사/뉴스 2위만 만나면 힘내는 기아 타이거즈.gisa 31 11:09 1,793
301826 기사/뉴스 주꾸미볶음에 돌돌 말린 '반창고'…식당 "남자가 먹어서 다행" 17 11:06 2,341
301825 기사/뉴스 美국무부 "북한 공개처형 계속 증가…공포·억압 고조" 1 11:05 329
301824 기사/뉴스 박은빈, 두 번째 팬파티 ‘은빈노트: 빙고-온’ 9월 7일 개최 7 11:02 577
301823 기사/뉴스 '청년수당' 월 50만원씩 받은 서울 청년들…'놀라운 변화' 21 10:59 3,150
301822 기사/뉴스 KFA, 석연찮은 회의록 요구 거부…사유는 위원들 의견 개진 보장? 13 10:54 741
301821 기사/뉴스 '또 역대 최초' 오타니, 4년 연속 'ESPY 최고 선수상' 4 10:51 288
301820 기사/뉴스 역시 아이돌 출신…장민호, 고난도 폴댄스 섭렵 (편스토랑) 2 10:51 458
301819 기사/뉴스 '영끌 폭발' 9억이하 쓸어담았다…가계빚 한 달 6조 급증 12 10:43 1,620
301818 기사/뉴스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첫날 30% 급등 중…시총 엔씨소프트 제칠 듯 12 10:37 1,469
301817 기사/뉴스 빙속 김민석, 결국 헝가리로 귀화 "소속팀·수입 없는 상태였다" 141 10:36 23,597
301816 기사/뉴스 카카오 김범수 '오너리스크', 카뱅으로 번질까 1 10:30 831
301815 기사/뉴스 ‘친구한테 어느 백화점 추천할래’ 질문에…현대>신세계>롯데 50 10:15 2,619
301814 기사/뉴스 김구라 "내 출연료 말하면 파장 커…다른 연예인 캐스팅 악용될 것" 5 10:14 3,089
301813 기사/뉴스 [단독] '졸업' 차강윤, 안판석 감독 신작 '협상의 기술' 주연 낙점 24 10:13 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