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포서 직장 동료 살해한 40대, 도주 중 피해자 아내도 납치
4,869 15
2024.07.04 16:27
4,869 15

4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전날 긴급 체포한 A(44)씨의 특수 협박 및 감금 등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의 아내를 강제로 차에 태워 전남 순천까지 끌고 간 혐의도 받는다.

당시 사건 현장인 B씨의 집 안에는 B씨의 아내와 4살 딸도 머물고 있었다. B씨의 아내는 A씨가 딸을 해칠까 두려워 강하게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살 아이는 사건 현장에 남겨 둔 채 목포에서 여수까지 도주했고, 그 경로에 있는 순천에서 B씨의 아내를 풀어줬다.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2시 30분쯤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자인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그의 집을 찾았다가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집에 홀로 남아있던 아이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경찰은 추적에 나선 지 약 12시간 만인 오후 2시 10분쯤 A씨를 여수에서 붙잡았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열흘 전 B씨 집 인근으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보다 어린 B씨로부터 자주 욕설을 들었다며 이번 사건이 원한에 의한 범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B씨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끌고 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625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80 07.18 41,80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3,5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4,5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8,8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7,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9,0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1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1,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7,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5,5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17 기사/뉴스 [단독] 카라큘라, JTBC기자 이름대고 수천만원 갈취의혹 9 19:58 555
303416 기사/뉴스 뱀뱀 “20살에 첫 정산 받고 가족에 2층집+차 선물”(당나귀 귀) 3 19:56 225
303415 기사/뉴스 악천후로 중단됐던 ‘싸이 흠뻑쇼’, 오늘(21일) 공연은 예정대로 [MK★이슈] 19:56 89
303414 기사/뉴스 '1박2일' 연정훈·나인우 하차.."마음 늦게 열어 미안" 눈물[★밤TView] 1 19:55 491
303413 기사/뉴스 "귀신 믿지 않는다" 기독교 신자 유지태, 기이 현상 본 뒤 꺼낸 말 5 19:46 1,604
303412 기사/뉴스 “전 안 먹을게요” 기내식·물 사양한 승객 정체 눈치 챈 승무원 22 19:43 5,575
303411 기사/뉴스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카드 어디로 배송해드릴까요?” 보이스피싱이었다 5 19:42 1,417
303410 기사/뉴스 "아내가 속옷 입혀줘→정자 9마리"…★들의 TMI, 민망함은 시청자 몫 [TEN피플] 166 19:12 17,696
303409 기사/뉴스 7월 역대급 '폭우'… 기록 갈아치웠다 3 19:09 1,810
303408 기사/뉴스 트럼프 입에 K반도체 ‘긴장’… 美대선 리스크 대응책 분주 19:05 544
303407 기사/뉴스 국민 10중 6명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강화 긍정적" 경총, 국민건강보험 현안 인식조사…78% "건강보험료율 인하·동결해야" 11 18:58 1,377
303406 기사/뉴스 박완규 “고1때 인신매매 납치당해... 차 안에 여학생 2명 있었다” 22 18:52 5,612
303405 기사/뉴스 트럼프 "시진핑과 푸틴은 똑똑하고 강인한 지도자" 10 18:42 1,575
303404 기사/뉴스 "그냥 놀아요"…구직 포기 '고학력 백수' 400만 돌파 43 18:36 3,845
303403 기사/뉴스 軍 대북방송에 파주시민 공포감 높아진다 17 18:32 4,372
303402 기사/뉴스 우상혁·김서영,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입장 11 18:29 4,019
303401 기사/뉴스 "K팝 아이돌 다녀간 한국 미용실 가본다"…외국인 관광객들 몰려 5 18:14 2,710
303400 기사/뉴스 "1000만원 써도 또 사러 와요"…제니·샤이니도 반한 이 반지 [럭셔리월드] 7 18:07 6,313
303399 기사/뉴스 [단독] `주 4.5일제` 접겠다?…우아한형제들 수장 발언에 `집단패닉` 12 17:59 5,050
303398 기사/뉴스 '국민 그룹' 코요태, 첫 미국 투어 LA서 화려하게 포문..폭발적 호응 3 17:57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