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사 노트북에 악성코드’ 시험 문답 빼낸 10대 법정구속
4,594 8
2024.07.04 14:41
4,594 8

교사 노트북에 악성코드를 심어 시험문제와 답안을 유출했던 A(19)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A군은 소년법에 따라 단기 1년~장기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성년이 돼 소년법을 적용할 수 없어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형을 다시 선고했다.
 
A군은 공범인 친구 B(19)군과 함께 2022년 3~7월 자신이 재학 중이던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13~14차례 침입해 중간·기말고사 16과목의 시험문제와 해답을 빼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법정구속 되지는 않았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컴퓨터 화면을 자동으로 갈무리(캡처)하는 악성코드를 교사 노트북에 심어놓고 며칠 뒤 교무실에 침입해 캡처 파일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는 수법으로 시험 문답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공범 B군은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죄 사실이 상당히 많아 죄책이 무겁다”며 “노트북 사용기록을 삭제하거나, 답안을 적은 쪽지를 숨기려 하는 등 범행 이후 사정도 좋지 않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광주=김선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473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12 00:08 7,7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24,6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74,4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34,5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74,0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76,3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21,4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1,9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62,1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86,2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6,5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92,2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399 기사/뉴스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철거 위기, 정부는 손 놓고 있어" 13:05 56
306398 기사/뉴스 바람에 날아간 딸아이 모자 주우려다…40대 아빠 강에 빠져 사망 32 13:03 1,630
306397 기사/뉴스 현재 을지훈련중 11 13:02 1,052
306396 기사/뉴스 독립기념관장 사퇴 요구 고조 "개인 변론하느라 거의 부재중" 8 13:00 408
306395 기사/뉴스 중앙지검, 김여사 디올백 의혹 무혐의 결론‥곧 총장 보고 23 12:55 668
306394 기사/뉴스 '5인조 재편' 피프티 피프티, 신곡 '스태리 나이트' 30일 발매 9 12:48 1,088
306393 기사/뉴스 [단독] 장 보고 귀가 중 '날벼락'...둘만 탄 승강기서 야구방망이로 폭행 424 12:36 24,110
306392 기사/뉴스 ‘나는 신이다’ PD “JMS·경찰 유착 가능성…정명석에 무릎 꿇은 경찰 사진도” 12 12:35 1,657
306391 기사/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1년…"바다 쓰레기장 아냐, 즉각 중단해야" 10 12:32 743
306390 기사/뉴스 공정위 "협찬 게시물 블로그 앞부분에 기재해야"…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 25 12:25 1,047
306389 기사/뉴스 “돈가스에서 2㎝ 머리카락 나왔다” 주장에…‘환불 거부’한 사장님, “내 머리카락은 3㎜” 맞대응 37 12:05 5,025
306388 기사/뉴스 변질되어버린 낚시터 26 11:57 3,108
306387 기사/뉴스 '완벽한 가족' 박주현, 김영대 살인사건 취조받아...김병철 '여유' 11:53 1,073
306386 기사/뉴스 딥페이크로 같은 학교 여학생 음란사진 제작 공유 부산 중학생 4명 288 11:51 22,210
306385 기사/뉴스 절규하는 유재석이라니..'더존3'가 말아주는 역대급 고공 미션 [Oh!쎈 예고] 1 11:46 1,033
306384 기사/뉴스 [단독] 축구협회, '홍명보호' 시작부터 총력 지원...요르단 원정 초대형 전세기 띄운다 32 11:43 1,460
306383 기사/뉴스 유재명 "내 연기, 스스로 부끄러워...출연작 잘 못 봐" 고백 ('씨네타운')[Oh!쎈 포인트] 4 11:27 786
306382 기사/뉴스 온주완 “父 위암, 母 유방암 투병…무서움 깨달아"('벌거벗은 세계사') 2 11:23 1,986
306381 기사/뉴스 조정석♥거미, 첫 동반 예능 출연…볼맞댄 '사랑꾼 부부'('신인가수 조정석') 22 11:14 2,843
306380 기사/뉴스 박지성·김민지, 결혼 10주년 자축..."당신 보면서 힘낼게" 6 11:10 1,393